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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부활소망으로 투병 중에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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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117회 작성일 20-06-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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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에서 투병중인 코소보 한태진, 송혜신 선교사

  지미션의 박수일 순회선교사는 지난 6월 11일 위암으로 투병중인 한태진 선교사님을 위문방문하기 위해 전남 장수에 다녀왔습니다. 한태진 / 송혜신 선교사님은 GMS 소속 선교사님으로 2002년 효창교회 파송으로 코소보의 프리스티나에서 19년째 무슬림과 집시마을을 대상으로 교회개척 및 태권도 교육사역을 해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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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소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1998년 내전으로인해 1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90만명이상의 난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경기도 만한 땅에 전쟁으로 수많은 폭탄과 화학물질이 쏟아졌으며 결국 국토가 황폐화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영적으로도 또 육적으로도 피폐해진 이 땅에서 복음으로 소망을 심으며 사역하시다 병을 얻게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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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님께서는 올해 3월 태권도 사역을 위해 한국에서 승단심사를 받고자 귀국하셨습니다. 그런데 건강검진을 통해 갑작스럽게 위암을 진단받게 되셨고, 수술로 회복이 가능할 수 있다하여 일정을 잡고 수술방에 들어갔지만, 1시간 만에 수술방을 다시 나와야 했습니다. 이미 위험한 위치로 전이가 많이되어서 수술을 포기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이후 병원에서는 항암치료를 권하기도 하였으나, 치료 후 회복 가능성도 보장할 수 없다하여 힘들게 치료하며 몸이 망가져갈 바에야 건강의 주권이 주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투병하고자 송혜신 사모님의 고향이자 처갓집인 전북 장수로 내려가게 되셨습니다.


  선교사님은 하나님께서 병을 낫게 해 주셔서 다시 코소보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증과 불편함이 계속 있으시지만 매일 아침 도시락을 챙기셔서 산에 올라 운동도 하시고 말씀묵상과 기도로 투병하고 있습니다. 지미션이 방문했을 때, 선교사님께서는 투병 중에 깨달은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

고전15: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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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땅에서는 병이 나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 모두가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 이미 승리는 시작되었고,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병이 없는 몸으로 부활할 것을 믿기 때문에 감사하며 병을 낫게 해주셔서 선교지로 복귀할 것을 간구하며 투병하고 있습니다” 



  박수일 순회선교사는 "한태진 선교사님께 귀한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코소보의 많은 영혼들이 있고 또 할일이 많은데 한태진 선교사님의 건강을 회복시켜주시옵소서" 라고 함께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한태진 선교사님의 건강이 회복되어 코소보에 주님의 사랑을 기다리는 많은 영혼들에게 그 믿음이 흘러갈 수 있도록 지미션도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후원자 여러분도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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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진 선교사 기도제목>


1. 조국교회를 비롯한 세계 교회들이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더욱 깨어있게 하시고, 주의 순결한 신부로 주님의 재림을 잘 준비하게 하여 주소서.

2. 내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승리케 하여 주소서.

3. 선교사 서원 20년을 이행한(2022. 4. 30)후의 삶을 인도하여 주소서. 

4. Kike, Anton이 민족복음화의 꿈을 꾸면서 나아가게 하여 주소서. 섬기던 8개 집시마을에 믿음의 공동체가 세워지게 하여 주소서.

5. 빛이의 자녀들 양육, 덕근, 성호(2021.2월 전역예정)의 직장, 결혼을 주관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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