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지역 교육을 통해 M국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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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5,233회 작성일 18-11-23 20:02본문
* M국은 매우 극심한 수준의 기독교 박해국가로, 선교사님의 안전을 위해
지역과 성함에 가명 및 초성을 사용하였습니다.(오픈도어 선교회 세계박해지도 기준)
안녕하세요, GMS 소속으로 H 교회에서 파송되어
M국에서 18년째 사역 중인 강한성, 예사랑 선교사입니다.
선교사가 되기 전, 저는 방송국에서 분장사로 일했으며
아내 예사랑 선교사는 성악을 전공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주신 부르심을 따라
낮에는 신학교를 다니며 사역을 하고
밤에는 일을 하며 기도와 함께 선교를 준비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선교지로 선택한 곳은 M국이었습니다.
M국은 교회에 십자가를 걸 수 없고
대부분의 교회가 가정교회 형태로 운영됩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 따라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M국은 전체 인구의 89%가 불교 신자입니다.
9세에서 13세 사이의 남자 아이들은
부처의 출가한 모습을 재현하는 승려 체험 의식을 거치며
7세에서 10세 사이의 여자 아이들은
고대 민속과 불교 신앙이 결합된 종교 의식을 치릅니다.
이 의식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며
여전히 전통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으로 아이들을 성장시키다
불교 문화와 생활 습관이 뿌리 깊은 M국에서
아이들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하게도 한국의 파송 교회를 통해 한 교회를 이양 받고 후원을 받으며
교회와 유치원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ㅎ지역 H 교회와 ㅎ지역 I교회, H 기독국제학교,
I 센터와 유치원 및 방과후 교실, S지역의 4랑의 센터와 4랑 유치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유치원 사역
현재 유치원과 교회에는 약 100명의 아이들이 주일학교에 참석하고 있으며,
영어를 배우고 예배를 드리며 믿음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국에는 아이들을 신앙으로 교육할 교사들이 부족하여,
교사를 고용할 수 있는 후원이 절실합니다.
월 5만원씩 3명의 후원자가 모이면 한 명의 교사를 채용할 수 있습니다.
참된 기독교 신앙을 지닌 선생님을 만나
아이들이 복음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H 기독 국제학교 소식
올해 2025년에는 국제학교 SOT(School of tomorrow)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국제학교 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2025-2026년도부터 초등학교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예사랑 선교사와 교장 선생님, 그리고 몇 몇 교사들이
5월에 교육을 받고 시험을 볼 예정이니,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잘 준비하여
M국의 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교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또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크리스마스의 기적”
H 교회는 2024년부터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여 중고등부 학생들이 증가하며
예배와 분반 공부 시간에 체계적으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두 개의 워십 팀이 세워져 경배와 찬양을 섬기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24일 성탄 예배에서는
워십 팀을 섬기는 학생 중 5명의 학생이 세례를 받았고
300여명이 모여 은혜 넘치는 성탄 발표회를 마쳤습니다.
I 센터 및 유치원과 방과후 교실에서도 90여명이 모여 성탄 예배를 드렸습니다.
ㅎ지역 I 교회는 불교가 강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5명이 세례를 받았고, 100여 명이 모여 성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S지역의 4랑의 센터 및 4랑 유치원
4랑 유치원은 7명의 학생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34명이 넘는 아이들이 등록해
2024년 6월에 M국 정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습니다.
S 지역은 기독교 탄압이 매우 심한 지역이라
예배를 잠시 중단했으나
12월에는 종교 활동 및 전도가 허용되어
12월 23일에는 학부모님들과 마을 주민 들을 초청하였고,
300여명이 모여 다함께 성탄 예배와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S 지역도 속히 예배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위기의 M국, 그래서 복음이 필요합니다.
M국은 군사 정권의 폭력과 내전, 경제적 붕괴,
사회적 혼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토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4년 한 해 동안
쉼 없이 영혼을 살리시고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목도한 축복의 해였습니다.
기독교 복음은 사랑과 용서의 길을 열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진정한 희망과 평화를 선물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 믿음 소망 사랑으로 무장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들의 많은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후원 계좌 안내
홈페이지 후원 전용 계좌로 후원해 주시고
입금자명에 후원을 원하시는 선교사님의 성함을 함께 기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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