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치포트(PeachPout)-지미션 전달식 (이미지제공=지미션)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은 피치포트(대표 박성수)가 누적 약 3천 5백만 원 상당의 생활잡화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치포트는 1월에 이어 4월에도 물품기부를 하며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기부 물품에는 발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며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발목 보호대, 일상생활에서 옷들을 정리할 수 있는 옷걸이, 땀 흡수가 잘 되는 기능성 양말인 등산 양말, 야외 활동 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캠핑 가위가 있다. 또한, 넥워머, 양털 가방, 목도리 등 겨울에 착용하기 편리하고 체온유지를 도와주는 필수 겨울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기부는 독거노인, 위기 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등 일상에 필요한 기본 용품이 부족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물품은 ‘나눔가게’에 지원하여 수익은 국내외 교회, 기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미션 선교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치포트의 기부 담당자인 박성주 실장은 “이번에 기부한 생활잡화들이 나눔가게를 통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판매가 되고, 그 수익금이 취약계층을 위한 선교사역에 사용된다고 하니 뿌듯하다.”며, “올해 1월에 이어 재기부를 하는 것인데, 앞으로도 꾸준히 물품 기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미션 담당자는 “이번에 기부해 주신 물품은 지미션 나눔가게에 지원하여 필요한 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그 수익금으로 국내외 교회, 취약계층 등 지미션 선교사역에 잘 사용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재기부까지 결정해 주셔서 지미션에 큰 격려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기부 물품을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미션은 교회, 선교사, 사회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국내외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위기 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나눔가게’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기부물품을 재정화하여 선교 및 구호 사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은 이월 상품, 재고 물품 등 물품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기부금 영수증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메일(csr@gmission.or.kr) 또는 전화(02-6334-0303)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