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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미션하우스 건축이 완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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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191회 작성일 22-10-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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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는 코로나가 잠잠한가 했더니

원숭이 두창과 콜레라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한 전쟁의 영향인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옥수수 값이 두배로 오르고 

식용유와 설탕값은 부르는게 값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어려운 요즘,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은 

주님의 은총과 보호하심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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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하우스 건축이 주님의 풍성한 은혜로 완공하였습니다. 

요즘 같이 물가가 오르고 있을 때 주님의 은혜와 공급하심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지난 서너 달 동안을 거의 사역을 최소화한 채 

미션하우스 공사에만 전념하다보니 심신이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그래서 쉼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렵게 미션하우스를 완공하였으니 주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현지인 600명을 대상으로 목회자 제자훈련을 1주일에 걸쳐 숙박 훈련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임재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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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에서 컨터키 치킨은 저의 선교 역사와 같습니다. 

2016년 말라위에 선교답사를 할때 켄터키 치킨이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켄터키 치킨 두조각과 감자칩이 들어있는 런치박스를 먹을라면

이곳 현지인의 하루 인건비에 3배를 내야 먹을 수 있습나다.


어느날, 코비드 검사를 하려고 갔더니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검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너무도 이상하였지만 아내와 저는 이 돈은 하나님께서 공사에 매달려 온 현지인들을 위로하는 것 같으니 

켄터키에서 런치박스 20인용을 준비하여 함께 식사했습니다.

모두가 너무도 행복하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행복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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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리더쉽 안에는 로드릭 목사님이 계십니다. 

얼마전 그의 교향에 방문하여 찾아 뵙게된 그의 어머니 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그의 어머니의 발바닥이 썩어 가는 듯 보였습니다.


간호사인 아내에게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상태가 아주 심각하다며

응급처치 할수 있는 약들을 몽땅 싸주었습니다.

로드릭 목사님에게 약도 중요하지만 간절히 주님께 기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두달이 지난 후, 어머니 발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렇게 고마워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역을 하면서 오늘 같은 일을 생각하면 참으로 생명의 구주이신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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