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션이야기 지미션 직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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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507회 작성일 24-04-26 17:17본문
1.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나눔마케팅부 비즈니스 선교사역팀 최주희 간사입니다.
저는 지미션 입사 후 경영지원 업무를 맡아서 일하다가
작년 여름부터는 비즈니스 선교사역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지미션에 입사한지 3년차가 되었네요^^
2.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비즈니스 선교사역팀은 지속 가능한 선교 사역을 위해
작년에 새롭게 구성된 팀입니다.
후원자님께서 후원해주시는 물품을 잘 받고
후원 기업들을 관리하는 업무뿐만 아니라,
후원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스토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후원해주신 새 제품들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되면서
자원재순환, 환경보호의 역할도 하게 됩니다.
관리 업무로는 크게
자원재순환 사역과 온라인자원 사역으로 나뉘는데요,
자원재순환 사역으로는 교회와 협력하는 바자회,
지미션 스토어, 협력 바자회 등을 관리하고 진행하는 업무가 있고,
온라인자원사역으로는 스마트 스토어, 자사몰 등의
기부굿즈 스토어를 관리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3. 경영지원팀과 비즈니스 선교사역팀의 차이점이 있다면?
경영지원팀과 비즈니스 선교사역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활동량인 것 같습니다.
경영지원팀은 품의서를 검토하거나 예산이나 결산을 확인하고
담당 세무사, 회계사 혹은 은행직원 분들과 전화나 메일로
소통하는 업무가 많아서 주로 앉아서 업무를 했었는데,
비즈니스 선교사역팀은 매장에 물건들을 진열하거나
창고에서 물품을 옮기고 관리하는 등 몸을 움직이는 업무가 더 많습니다.
초반에는 아무래도 힘쓰는 일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업무를 하고나면 굉장히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체력단련이 되었는지 문제없이 업무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4. 비즈니스 선교사역 팀 업무 중에 가장 좋아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비즈니스 선교사역팀을 하면서 새롭게 하게 되는 업무가 많은데
새로운 걸 경험하고 배우는 걸 좋아하는 편이어서 한가지만 뽑으려니 어려운데요,
온라인자원 사역 중에 동대문에 가서 액세서리 샘플들을 구입하고,
제품 사진을 찍어 상세페이지 작업 후
신제품을 업로드하는 업무를 뽑고 싶습니다.
이 업무를 맡게 되면서 처음으로 동대문 상가를 가보게 되었는데,
가기 전에는 사람도 많고 길도 복잡하다는 얘기를 듣고 좀 걱정했지만
막상 가보니 상인분들도 친절하시고 시즌별로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업무 중에 하나입니다.
5. 지미션 스토어 온라인몰 제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이 있나요?
2024년 4월 기준으로 총 16종의 액세서리를 출시했는데
그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수익금이 보육원 아동 후원에 사용되는 물방울 목걸이 입니다.
제일 최근에 출시된 제품이기도 한데요, 물방울 모양의 펜던트는
작은 물방울이 떨어져 큰 파장을 일으키듯이 기부 목걸이 구입을 통해
보육원 아이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일으키길
소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백금 도금된 목걸이줄이 다양한 옷에 어울리고,
은은하고 심플하지만 예쁘게 반짝거려 좋아하는 아이템입니다.
6. 업무를 하면서 고민되는 부분이나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상품의 가격을 정하는 부분이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스토어를 통해 물건을 구매해주시는 구매자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지미션의 사역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적정한 가격을 책정하려고 노력하는데 아무래도 제 취향이나 기준이
많이 반영될 수밖에 없더라고요, 지미션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분들에게도
의견을 물어보면서 적절한 가격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미션에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해도 운전면허가 없었는데요,
비즈니스 선교사역팀 업무상 운전이 필수여서 운전면허를 취득했고,
최근에는 창고 작업을 위해 소형 지게차 면허도 취득했습니다.
아직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울 때가 있는데
계속해서 하다보면 능숙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7. 이번 인터뷰를 통해 후원자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먼저, 후원과 기도로 함께 동역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지미션 직원들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더 많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지미션 직원들 모두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직원들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Ps. G-365 손글씨 주인공! 어떠신가요?
지난 3월부터 지미션 홈페이지에 G-365 컨텐츠를 시작했는데요,
매월 직원들의 손글씨로 쓴 말씀 배경화면을 공유하는데 이번에는 제 차례였습니다.
글씨체가 예쁜 편이 아니여서 부끄럽기도 하고 홈페이지에 올라갈 수 있을지
걱정도 했는데 그래도 후원자분들과 말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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