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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양승훈 선교사 지미션 사무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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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5-05-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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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라는 나라를 아시나요?


아프리카를 십자가 모양으로 그으면 가장 가운데에 있는 나라가 차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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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에서 선교 사역을 하시는 양승훈 선교사님께서

한국에 잠시 방문을 하셨어요!


지미션 사무실에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선교지 사역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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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훈 선교사님은 불어권 선교회 소속으로

팀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크게 세 분야로 선교사역을 진행 중이신데요.

1. 교육 사역  2. 의료 사역  3. 사회개발, 지역개발 사역

각 팀이 나눠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 교육 사역으로는 신학교, 초등학교를 운영하는데

지금까지 초등학교를 20개 정도 지었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학생 수가 많아지면,

학교 옆에 교회를 개척하면서 복음도 자연스럽게 전하고 계시는데요.

교회에서는 세미나도 열고 캠프도 열며 함께 교육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 의료 사역으로는 보건소를 통해서 하고 있는데요.


차드 같은 경우에는 의료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보니

말라리아 약이 없어서 모기에게 물리면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죽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걸려서 죽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약을 나누어주며

병을 치료하고 있는데요.


한국에 있는 의료봉사 단체에서 차드에 보건소를 지어

의료 지원을 많이 하였는데

교단 중심으로 운영이 되다가

3년 만에 자립하여 보건소는 현지인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건소에 건물도 더 짓고 수술실도 만들어

병원을 개소하여 진료 과목도 확대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요.


현지에서 의료팀을 만들려고 하는데

병원이 만들어지면 각 지방 마을로 의료팀이 가서

의료 사역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3. 사회개발, 지역개발 사역은 대부분의 사역이 포함되는데요.


우물 파기, 태양광으로 전기시설 구축, 용접, 목공 등의 직업훈련 등이 있습니다.


무슬림에서 나오게 될 시 공동체로 생활하던 것을 들고나올 수 없기에

무소유로 나오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이 없는 사람들에게 직업훈련을 하며

복음도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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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의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 뿐만 아니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는데요.



Q. 단기선교팀이 가기 좋은 달은 언제인가요?


A. 단기팀은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받고 있는데요.

12~1월이 한국 가을 날씨와 비슷하기에 그 시기에 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월~6월 말, 10월~12월은 가장 더운 시기기에 단기팀이 오면 힘들 것이고

7월은 우기이기에 이동이 불편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Q. 단기선교팀의 숙소는 어떻게 마련이 되나요?


A. 현지 센터 내에 숙소가 있습니다.

숙소는 하루 1인당 한화로 6,000원 정도입니다.

식사는 센터에 가스가 있기에 한국에서 반찬을 가져와 직접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지방으로 이동할 때 차량이 필요할 텐데 렌트를 해야합니다.

차드는 렌트 비용이 많이 듭니다.



Q. 사역을 하면서 열매를 맺은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A. 배출된 제자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자 훈련을 통해 제자들이 양성되었는데, 그들이 현재는 교단의 부교역자,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역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데 가끔

'선교사님, 이건 이렇게 해야 합니다.'라고 이야기할 때

당황하기도 하지만 뿌듯함이 훨씬 큽니다.


또 한 가지는, 오리마을이라는 아주 오랫동안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 마을에 초등학교를 설립 후 교회 개척을 하였는데요.

99명이 학교에 다니면서 예수님을 영접하며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뱀과 소를 섬기는 마을이었는데 영적 전쟁이 심했지만

대적 기도를 한 뒤에 영적 전쟁이 없어져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교회 개척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A. 헌금(액수)에 따라서 건축하는 게 많이 달라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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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벽돌, 빨간 벽돌, 더 튼튼하게 등 건축 헌금을 많이 받을수록 교회를 튼튼하게 건축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방(예배당, 사무실 등)도 더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흙으로 만든 벽돌로 교회 건축을 하게 되면 우기에 특히 위험한데요.

흙이 물을 흡수해서 결국엔 무너지며 압사 사고가 종종 일어나게 됩니다.


자재가 배로 오는 것보다 육지로 오는 것이 훨씬 비싼데,

차드는 사면이 육지기에 바다 인접 지역인 카메룬을 통해서 자재를 들여오게 됩니다.

그래서 자재비용이 카메룬보다 두 배가 비싸지만, 인건비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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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선교사님께서 이야기하시기를

'요한복음 20장 21절에서 예수님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이야기하신 것처럼

저를 차드로 보내셨다고 생각합니다.


히브리어 성경에는 평안, 안식이라는 모든 단어는 샬롬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샬롬은 세상에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현장에서는 생명과 직접 부딪히면서 직접적으로 주님의 역사와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데

샬롬은 주님에게서 오는 것이기에 주님이 주신 샬롬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교사님의 얼굴은 굉장히 평안해 보이셨고

그 평안함과 충만함이 지미션 직원들에게까지 전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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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보면 선교사님께서 보내주시는

선교 편지를 통해서만 현장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

이 시간을 통해서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역 이야기를 생생히 들으니 더 은혜롭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차드의 복음화와 양승훈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서

저희 지미션과 협력하고 있는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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