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나익시는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도시로,

20년 전에는 약 5만 명의 인구가 살았으나

마닐라 도시개발로 인하여

나익시는 도시 빈민 이주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금은 20만 명에 가까운 빈민 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Google Maps

김종철 선교사님은 아내인 김승희 선교사님과 함께 나익시에서

어린이 사역을 중심으로 선교하고 계시는데요.

후원자님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에

지미션과 처음 협력했을 때와 비교해서

많은 열매를 맺으셨다고 합니다!

어떤 열매를 맺으셨고,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실까요?

<어린이 선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김종철 선교사님은 잠언 22:6 말씀처럼

어릴 때부터 신앙으로 교육하면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어린이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2021년 지미션과 처음 협력할 때

어린이만을 위한 특성화된 어린이 교회 설립을 위해서 기도하셨는데

어린이 교회 설립이 3년이 되었으며

기타와 드럼으로 찬양하고 보조 교사도 담당하는 어린이들이 생겼다고 합니다.

특성화된 어린이 교회는 미래세대 복음 전파로

오직 어린이 선교에 비전을 두고 주력하고자 어린이만을 위한 특화된 교육을 합니다.

선교사님은 어린이들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어린이 도서관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소규모 어린이 전문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게 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어린이들은 집에 책이 없어 책 구경하기도 어려운데

수백 권의 책이 비치된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년 중 3회에 걸쳐 독후감 발표회를 계획 중입니다.

어린이 유치원을 위하여 기도하던 중

25평 건물에 교실 2칸, 사무실 1칸을 건축하여

유치원 개원을 준비 중입니다.

크리스천 유치원으로 개원할 예정인데,

어릴 때부터 기독교 교육으로 가르쳐

하나님을 깊이 아는 신앙인으로 자라나

사회, 국가와 온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아미사 진료 센터>

아미사 진료 센터는 2014년 10월 3일에 개원한

무료 진료 센터인데요.

지역에서 사랑받는 병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아미사 진료 센터를 통해 치료받는 환자들이

모두 신앙인이 되어 도시 성시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지역의 무료 선교병원이어서 환자들이 무료로 진단과 약을 받고 있는데

이곳에서 치료받고 도움받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전도로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미사 진료 센터는 나익 시장, 보건 국장과의 돈독한 협력으로

암 환자, 중풍 환자, 고혈압 당뇨 환자 등 치료, 관리하며

수술이 어려운 환자는 마닐라 국립병원으로 이송하여 수술을 지원하고

고혈압 환자와 당뇨 환자는 지속적으로 진료와 약을 제공하며 치료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신학생 후원 사역>

선교사님 부부는 교회 건축을 할 수는 있었지만

성도들에게 필리핀 언어와 문화로 성경을 가르치고 지도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

교회 청년들이 신학 공부를 하도록 장학금을 지원하였습니다.

배출된 학생들은 각각 세워진 교회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신학생 후원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교사님과 사역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제목>

지역의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믿고

착하고 슬기로운 어린이가 되도록

어린이 도서관을 통해 책을 읽고 좋은 교회,

행복한 교회로 소문나도록

빈민촌 어린이 밀집 지역에 어린이 교회가 세워져서

하나님을 믿는 어린이들로 충만하도록

'아미나 진료 센터'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예수님의 향기를 느끼고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유치원 시설에 부족한 것들이 채워지도록

오늘도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후원자님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선교사님들과 협력하여

이웃에게 복음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