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후기는 실제 결연 후원을 통해 1년 이상 후원을 받고 있는 아동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후원을 통해 변화된 아동의 모습을 나누며, 더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후원자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의 얼굴은 그림으로, 이름과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모두 가명으로 보호하며 보육원의 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마음으로 결연 선교에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님께, 오늘은 보육원 결연 아동의 소식을 전합니다.

다영이(가명)는 태어난 가정에서 부모님께 제대로 된 사랑과 

보살핌을 받을 수 없었던 아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후원자님과의 인연으로 아이의 마음에 너무나 필요했던 

사랑이 채워지기 시작했고, 

다영이의 삶은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누구보다도 밝은 얼굴로 

사람들을 향해 미소 짓는 아이가 된 

다영이의 성장 과정을 기쁜 마음으로 후원자님과 나누고자 합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변화된 다영이의 삶

부모님의 이혼과 엄마의 학대로 방치되었던 다영이는 

정서와 신체의 안전한 보호를 받기 위해 보육원에 입소하였습니다.

초반 다영이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어려워하고 타인의 눈치를 보는 성격이었습니다.

또한 또래보다 신장이 많이 작아서 아동이 정서적, 신체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원자님을 만나면서 3년 전부터 

저신장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영이의 성장치는 정상아동 수준으로 맞춰진 상태이며, 

다른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수줍음 많던 성격도 점차 밝아지고 

매사 활동에 참여할 때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생활하는 보육원의 친구들과 놀이나 학습을 하며 

공동체 생활에 잘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환하고 사랑스러운 다영이의 일상

다영이는 주변 언니, 동생들과 잘 어울립니다. 

교우관계가 좋아 또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습득력이 좋아서 종이접기, 만들기, 블록 조립 같은 손으로 직접 만지며 활동하는 

놀이를 좋아하고, 잘하는 편입니다. 

놀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변 동생들을 

살뜰히 돌보는 다정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항상 밝은 얼굴로 먼저 다가와 말을 건네며, 서툰 애정 표현이라도

 마음을 표현하며 친하게 지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제는 다영이의 마음과 신체 모두 건강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다영이의 꿈

 

다영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미술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해하며, 화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다영이가 가장 좋아하는 미술을 할 때 즐겁고, 

미술 감각이 뛰어나다는 칭찬을 제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다영이는 후원자님을 만나고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덕분에 일상에 채워지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며, 

이제는 화가가 되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는 꿈을 가진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그 꿈을 위해 그림 연습과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문제집과 책을 구입하여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안전한 보금자리가 없어 진로를 계획할 수 없었던 아이가, 

이제는 후원자님의 나눔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스러운 다영이가 밝은 얼굴로 웃을 수 있고, 안정된 생활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영이의 멋진 성장을 지켜봐 주세요!

다영이는 태어난 가정에서 벗어나 후원자님과 예수님을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사랑과 즐거움을 나누는 일이 가장 기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님의 동행 덕분에 아동이 더욱 멋지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영이의 기도 제목처럼 정직하고 튼튼한 아이로 계속 

자랄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미션에서는 후원자님의 소중한 마음이 아이에게 전해질 수 있게, 

그리고 후원자님께 아이들의 소식이 더욱 자주 전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소외된 많은 아동이 예수님의 사랑과 지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