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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이냐, 하나님이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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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9-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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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이냐, 하나님이냐? (마 6:24-33)


3.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는 독특한 삶의 방식


   예수님께서는 이방인처럼 먹고 사는 것만 구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다. 그러면 하늘 아버지께서 필요한 의식주를 더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그의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종말론적인 공간과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자신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그 통치가 개인과 가정, 사회와 세계에 임하도록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곳에는 죄에서의 자유와 마귀의 결박에서의 해방, 영원한 생명이 있다. 그러므로 맘몬의 다스림이 아닌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롬 14:17). 육신이 다스릴 때에는 부패한 마음에서 악한 생각과 여러 죄의 열매가 나오지만,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곳에는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가 맺힌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해야 할 “의”(δικαιοσύνη)는 산상수훈에서 말하는 거룩한 행실로서의 의이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바리새인의 위선적인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행이며, 사람들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경건한 삶이다. 그러므로 본문의 “그의 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의로운 삶을 의미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세상과 다른 하나님의 자녀들의 믿음의 삶의 방식이며,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이 믿음의 방식대로 살아갈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음성은 무엇인가]

   의식주 문제로 치열한 생존경쟁 가운데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들어야 할 하나님의 음성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먹이시고 기르시는 분은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하나님께서 기르시는 것처럼, 재물이나 능력을 의지해서는 안 되며 재물과 하나님 사이에서 마음이 나뉘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 그러면 하늘 아버지께서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고 먹이시고 기르신다. 이것이 세상과 다른 하나님의 자녀들의 차별적인 믿음의 삶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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