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카펫 나눔으로 전해진 위로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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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75회 작성일 26-09-03 17:36본문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외로움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탈북민 이웃들이 있습니다.
지미션은 회령교회와 함께
이웃들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카펫 50개를 지원했습니다.

카펫에 담긴 따뜻한 마음
회령교회는 지원받은 카펫을 들고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을 직접 찾아가
총 50가정에 카펫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집에서 바닥 생활을 하거나
홀로 지내는 분,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가정 등
도움과 위로가 필요한 이웃들을 중심으로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카펫을 받으신 이웃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카펫은 처음”이라며 기뻐했고,
누군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예쁜 카펫 위에서 밥을 먹으니 덜 외로운 것 같아요.”
혼자 생활하는 50대의 한 이웃은
늘 홀로 식사를 해왔지만, 새 카펫 위에서 밥을 먹으며
더 이상 외롭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허리를 다쳐 일을 그만둔 한 탈북민도
마음에 꼭 드는 보라색 카펫을 받은 뒤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기쁨을 전했습니다.
또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한 어머니는
카펫 위에서 공부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동안 예쁜 공간을 마련해주지 못했던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국에서 홀로 지내다 10년 만에
같은 고향 출신의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린 한 탈북민에게도
카펫을 전달했습니다.
교회는 지미션과 후원자님들의 사랑이 담긴 선물임을 설명했고,
그다음 주에는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나오는
감사한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80세의 한 어르신은
“덕분에 오늘 밤에는 잘 자겠구먼”이라며
기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회령교회는
필요한 때 전해지는 물품 하나가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것을 넘어
‘나를 기억하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안정감과
위로를 줄 수 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카펫 한 장이 모든 어려움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차가운 바닥을 따뜻하게 덮고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며
어떤 가정에는 교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미션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탈북민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하고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다 가까이서 필요를 살피며 함께하겠습니다.
따뜻한 변화를 선물해 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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