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지미션 직원이 함께한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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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23-12-22 17:51본문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
12월을 맞아 "몰래산타 이웃사랑"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회적협동조합 희년을 통해
마스크팩 3,800개, 화장품 8,852개를 지원하였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년에서 주최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은
그동안 한국교회가 매년 연말연시 또는 성탄절에
교회 안팎으로 소외된 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있음을 알고
노숙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켐페인입니다.
여러 기관에서 지원한 물품과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물품으로
생필품이 가득 담긴 선물상자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미션 직원이 인천 계양구재활용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선물 상자를 포장해 보았습니다.
선물 상자 안에는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자주 쓰는 용품이기 때문에 매번 지출하기에는 어려운 김, 멸치, 라면, 화장품, 마스크팩, 마스크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다양한 생필품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직접 산타 모자를 쓰고 선물 포장을 하면서 제가 산타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이 이 선물을 받으시고 행복해 하실 생각을 하니
기쁘고 즐거운 마음이 들었어요!"
-지미션 이소망간사
1,200개의 상자를 사회적협동조합의 직원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작업했습니다.
많은 분의 힘으로 포장된 선물은
그 후 12월 7일,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에게 행사를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발대식과 함께 성탄 예배도 함께 드리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출신의 고려인 가정 아이들도 참석해 성탄 캐럴과 평화 선언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캐럴 악기 연주도 하면서 미리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몰래산타 이웃사랑" 물품 준비를 진행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희년과 앞으로 취약계층, 소외된 이웃을 돕고
하나님의 복음 확장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MOU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년은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와 지역주민과 함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를 통한 대안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기관입니다.
이번 MOU는 산타복을 입고 진행되어 좀 더 색다르고 인상 깊은 행사였는데요.
두 기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물질적인 지원 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일에 함께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MOU 진행과 발대식, 성탄 예배를 잘 마친 뒤에는
포장된 선물 상자를 들고 현장에 방문하신 취약계층, 소외된 이웃들에게 선물상자가 전달되었습니다.
오지 못한 분들은 직접 찾아가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크리스마스 상자를 선물했습니다.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포장도 해보고 발대식, 예배, MOU에 참석하면서
직접 선물 상자를 받으신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과 선물 상자에도 정성을 담으시는 모습들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님의 사랑과 사회적협동조합 희년의 열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곳곳에 전할 수 있어 마음 따뜻해지는 기쁜 성탄절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장 4절
어둠에 갇힌 우리에게 빛으로 오신 주님을 찬양하고
구주 안에서 평안한 성탄절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국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에 있어 앞장서겠습니다.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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