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자님 :)

전주하늘사랑교회 이종선 목사님을 기억하고 계실까요 ?

시력을 잃었음에도 사역을 이어 나가다 직장암 3기를 진단받으셨습니다.

사역은 물론 생계, 가족과 함께하던 행복한 일상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암 투병과 싸우며 조금씩 사역을 시작한

이종선 목사님의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올해 2월 장루복원수술을 하셨고 회복 중에 있고

이번 수술 후 당뇨 관리도 시작하면서 매일 당뇨약과 혈압약도

복용하시고 5년 동안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추적검사를 받는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가장 최근인 8월에 받은 검사 결과는 양호하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목사님이 암 투병으로 교회 예배가 중단되었었지만,

후배 목사님과 전도사님 덕분에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 있었습니다.

목사님도 수술 후 경과가 괜찮아 사역을 다시 시작하셨습니다.

부활절 이후 후배 목사님과 격주로 돌아가면서 설교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설교 준비하고 강대상에 서는 것이 아직은 몸에 무리가 가지만,

끊이지 않고 설교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막둥이 쌍둥이 체력들을 자주 감당하기 어렵지만,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좋고 행복하다고 사역소식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소식도 전해주셨습니다.

목사님 소식과 함께 기도 제목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기도 제목

1. 1년 동안 목사님께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침체되었던

교회에 영적으로 부흥이 있기를, 성도 인원이 부흥이 있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2. 교회 월세를 내고 있는데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금전적 걱정 없이 예배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님께 목사님의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위기 목회자·성도들이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중보기도로 함께하겠습니다.

건강이 회복하시어 사역에 온전히 집중하실 수 있도록

후원자 여러분께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