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현지 목회자들로 교회를 세워나가는 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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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85회 작성일 24-09-25 11:54본문
잠비아는 오랜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기독교 문화에 많이 익숙해져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전통 종교를 믿고 있습니다.
각종 통계에서는 기독교의 비율이 높이 나오지만,
실제로 복음적인 기독교인의 비율은 20~25%라고 하는데요.
잠비아의 복음화율을 높이기 위해
교회사역, 제자훈련 사역을 하고 계신
박성식, 한신애 선교사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잠비아 소식
잠비아의 우기는 매년 11월에 시작해서 4월에 끝납니다.
그러나 올해는 1월 말부터 비가 그쳐서
모든 농작물이 수확 철이 되기 전에 말라버려
올해에는 식량난이 예상됩니다.
잠비아 전력의 대부분은 수력발전에 의존하는데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하루 8시간 이상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또한 물가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서
서민들의 삶은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잠비아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총궤의 세 교회
잠비아의 총궤구에 위치한
총궤교회, 무왈루벰바교회, 칭쿨리교회는
계속해서 예배당과 교육관 증축을 위해
성도들이 헌금하고 있었습니다.
총궤 교회는 예배당 기초 공사를 시작했고
헌금이 모일 때마다 조금씩 벽돌을 올리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늘 감사하고 감격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왈루 벰바 교회도 기초공사를 위해 첫 삽을 떴습니다.
성도들의 교회를 위한 헌신은, 아직 먼 길처럼 보이는
예배당 건축과 교육관 증축에 밝은 미래를 갖게 합니다.
건축을 아름답게 진행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총궤 세 교회의 주일 설교사역, 수요일 목회자 스터디
그리고 주일학교 교사 교육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이미 각 교회에서는 어린이 주일학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항상 어린이들이 주일날 교회에서 말씀과 함께
즐거운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한신애 선교사는 교사 중 두 명을 따로 훈련하여
총궤지역 세 교회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교사들을 훈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들이 교사교육과 어린이 주일학교 프로그램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잠비아 한 교단(자유 감리교회)에서 박성식 선교사가 편집한
'기초 웨슬리 신학' 책자를 교단 목회자 훈련 기본서로 지정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교단 지역 리더들과 함께 교재를 공부하고
그들이 목회자들에게 가르치고 훈련한 내용들을 나누었습니다.
이 교재가 잘 활용되어서 목회자 훈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잠비아를 위해 함께해 주시고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의 후원과 중보기도 덕분에
선교사님이 사역을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열악하고 부족한 사역 환경에도
헌신과 열심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과 함께 동역하여
주님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사역에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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