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을 양성하는

조형섭, 오봉명 선교사님의 선교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은혜학교 소식

2023년 완공한 오지 시론 타운 은혜학교에

40명의 유초등부 학생이 입학하여

수업을 받고 있으며 현지인 교사 5명이 채용되어

교육을 통한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초 예상치 못했던 강풍이 불어

은혜학교 지붕 4칸이 모두 날아가

수업이 중단되는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기도와 지원 속에 여러 개 쇠기둥 보강과

튼튼한 기초 골재 공사를 하여

말끔히 복구하였고 수업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학교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손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책상, 의자, 학용품, 성경 보급, 직원 월급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앞으로 1년 정도 더 지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꾼과 지도자를 양성하고 개발하는 일에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은혜병원 소식

38년 전 간호사 오봉명 선교사를 통하여 시작한 의료 사역의 바톤을

10년 전 미국에서 오신 전문인 의료선교사 헌병구 선교사가 맡으셨습니다.

현재 하루 70~80명의 환자가 몰려와 더 많은 환자에게

의료혜택의 문을 넓히기 위해

라이베리아 정커팜 2센터에 3월 병원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병원 내 우물 공사 등 건축 재정이 잘 모금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교사 소식

2023년 7월 10일부로 라이베리아 선교 37년간의 사역 은퇴의 해가 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GMS 선교회 본부에서는 원로 선교사로

10년 더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 아프리카 선교사역과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로운 미래 사역을

시작하는 변곡점이 되는 turning point의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37년 동안 라이베리아 선교를 후원해 주신 교회와

선교 동역자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저희 부부에게 건강을 허락해 주시고,

선교지에서 많은 복음의 동역자들을 세워주셔서

선교지는 날로 부흥하고 확장되고 있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라이베리아에서 이슬람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조형섭, 오봉명 선교사님은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의 은혜학교와 은혜병원을 통해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꾼과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이 귀한 사역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후원자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지원이 이 사역을 가능하게 하고,

라이베리아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선교사님들과 동역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라이베리아에서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