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알록달록 물든 완연한 가을, 

지미션과 함께 협력하고 있는

천안 착한이웃교회에서 들려온 소식입니다.

어느덧 가스펠트럭 사역이 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 축제가 열리고 있는 천안고등학교를 방문하여

600명에게 팝콘, 솜사탕, 인형을 나누고 왔습니다.

놀랍게도 3시간 동안 줄이 끊이질 않았고

더 놀랍게도 성도님들이 쉴 틈 없이

옥수수를 튀기고 솜사탕을 만드는 모습을 경험했습니다.

결국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을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고도 열두 광주리를 남기셨는데

오늘 600명을 먹이고 나니 정말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고백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심고 있는데

주님의 선한 영향력이 곳곳에 퍼져감을 보게 됩니다.

여전히 작은 개척교회가 말도 안 되는 일들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넉넉히 감당할 줄 믿습니다.

아멘 !

지미션은 앞으로도 지역 내 개척, 미자립 교회를 돕고,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시는 교회들과 협력하여

이 땅의 복음의 씨앗을 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후원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