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이 움을 틔운 아름다운 계절 봄, 

위기목회자 김형중 목사님의 가정에도

봄처럼 따뜻한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목사님의 큰 아드님이

미루었던 결혼식을 은혜 가운데 올렸습니다.

3년 전 갑자기 찾아온 혈액암으로 인해 

김형중 목사님의 큰 아드님은

결혼식을 기약없이 미루게 되었는데요,

이후 목사님의 이식수술을 받으시고

서서히 회복되어 가심에 따라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면역반응과 약에 대한 부작용 등으로 오래 서 있기가 힘들고 

피부에는 물집이 잡히고 가려움이 있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랑하는 자녀와 자부의 결혼을 감사하며 축복해 주실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지미션 뿐만아니라 후원자님들도

결혼식에 오시면 좋겠다고 초대를 해주셨는데요,

지미션이 대신 결혼식에 참여하여 

목사님과 그 가정에 축하인사를 드렸습니다.

현재 김형중 목사님은 이식수술 이후 

2년째 회복을 위한 치료 중에 있습니다.

매일매일 면역반응과 약에 대한 부작용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으시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성도들을 위해

병을 이겨내시고자 매일매일 기도하고,

걸으며,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목사님은 위로와 힘을 얻고

매일매일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빠른 회복을 위해, 

새로 가정을 꾸려 출발하는 큰 아드님의 가정을 위해

후원자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축복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