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미션 비즈니스 선교팀에서 일하고 있는 최기쁨 간사입니다.

이번에 서울우리교회에서 바자회를 연다고 하여 방문해보았는데요,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지미션에서는 ‘교회와 협력하는 바자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서울우리교회에서는 인터넷에 보도된 기사를 통해

지미션 교회 바자회 캠페인을 알게 되어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바자회를 신청해주셨습니다.

11월에 진행된 서울우리교회의 ‘이웃 사랑 나눔 바자회’는

교회 건물 앞 1층 앞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지미션에서 지원받은 물품과 함께

다양한 잡화와 의류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장갑, 목도리, 귀마개 등 다양한 방한용품이 있어서

추워지기 시작하는 요즘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칫솔 1,000원, 장갑 3,000원, 목도리 5,000원, 카페트 8,000원 등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는 바자회에

교회 성도분들 뿐만 아니라

근처를 지나가던 지역 주민분들도 많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교회에서 무료로 어묵을 나눠주어 저도 먹어보았는데요,

길가던 행인분들도 잠깐 멈추어

어묵을 드시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찬 속을 데워주는 맛있는 어묵 국물에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우리교회 허인행 목사님께서는, 지미션을 통해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할 수 있고

또, 판매수익금의 절반은 교회에게 지원되어

교회 재정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는 내년 봄쯤에 또 한번 바자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바자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서울우리교회 목사님과 성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를

지미션이 함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지미션은 기업으로부터 사전에 판매 동의를 받은 새 상품을

교회에 바자회 물품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이를 판매하여 수익금의 절반을 필요한 재정에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나머지 수익금 절반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 및 선교단체는

지미션 공식 홈페이지의 ‘함께하는 바자회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안내 확인 및 참여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교회 바자회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사랑받는 교회가 될 수 있는

사역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