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자님 :)

오늘은 K국에서 캠퍼스 사역(센터 사역, 교수 사역)하시는

김믿음, 황기쁨 선교사님의 선교 편지를 전해드립니다!

[센터 사역]

올해는 센터에 유난히 작년보다 단기 팀이 많이 방문했습니다.

때로는 이래저래 많이 분주하기도 하지만,

방문하는 팀을 통해서 새롭게

학생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대학을 방문해서 학생들에게

리더쉽, 습관 등의 강연회를 진행했고

1:1 코칭을 신청받아서 개인 코칭을 해주면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개의 도시에서 사역을 진행했고, 10개의 대학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약 50명 정도의 학생들과

개인 코칭의 시간을 가지면서 만났습니다.

새롭게 만나게 된 학생을 시간 내서 만나려고 하는데,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이 친구에게

잘 전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센터에서의 수업과 만남을 통해 주님의 은혜 안에

예수님을 믿지는 않지만,

예수님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홈 그룹, 따뜻한 점심 모임 사역]

따뜻한 점심 모임은 시냇물과 같아서

학생들이 시간이 있으면 오고 그렇지 않으면 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매주 15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를 하고 있고

새로운 학생들이 오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되도록 많은 학생이 따뜻한 점심 모임 이전에 시작하는

홈 그룹 모임에도 참여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모임에 참여하는 학생 중 예수님에 대해 듣지만,

아직 마음에 의구심이 있어 딱딱한 얼굴과

굳은 마음을 가진 학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이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복음의 밝은 빛을 깨닫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가 만나는 학생들이 많은 분들의 좋은 영향들 속에서

마음이 잘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이 감사한 요즘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어느 마을의 속담처럼

저희의 자녀들도, 저희가 만나고 있는 학생들도

주변의 많은 사람들(현지 간사들, 다른 선교사님들)과

좋은 교재와 모임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마음을 키워가고 있는 자매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이 친구들이 또 전도하고 싶은 다른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나눌 용기와 삶의 태도에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해서

다른 많은 친구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마음의 역사가

이뤄지기를 위해 기부탁드립니다.

성실하게 저희의 삶에 함께해 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동역자님께서도 함께 이 일에 동참해 주시고

계심에 감사의 마음이 더 깊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속삭임에 기뻐하시는

동역자님이 되시길 저희도 기도합니다.

K국 김믿음, 황기쁨 선교사 올림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선교사님께서 보내주신 기도 제목입니다.

1. 성경 공부(순모임), 따뜻한 점심 모임에

하나님의 사랑이 잘 흘러가는 시간이 되길 

2. 저와 아내가 학생들을 사랑으로 잘 섬기도록,

날마다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3. 온라인 과정으로 신학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주님의 선하신 인도하심 가운데 잘 준비되도록,

필요한 재정이 잘 준비되도록

후원자님의 기도와 후원덕분에

선교사님들이 사역을 이어 나가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

함께해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하나님의 따뜻함과 풍성함을 전하는 선교사님과

함께 동역하여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