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위기목회자 이종선 목사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미션은 고난이 찾아온 힘든 상황에서도  

목회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시는 위기목회자를 돕기 위해

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지난 11월, 이종선 목사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이종선 목사님은 앞이 보이지 않은 중증 시각장애에도

목회사역을 꿋꿋하게 감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직장암 3기를 판정받고

대장을 잘라내는 수술과 12번의 항암치료를 받아야했습니다.

고통스러운 치료과정 뿐만 아니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목회사역,

함께할 수 없게된 가족들을 생각하면 목사님은 더욱 괴롭고 마음 아픕니다.

거기다 갑작스러운 투병생활로 인한 치료비 때문에

목사님 곁도 지키지 못하고 사모님은 홀로 생계를 감당하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현재 기본적인 치료와 항암치료를 거의 마치고

2번째 수술을 앞두고 계신데요.

CT 검사와 재발여부검사, 48시간을 맞아야하는 항암주사에 힘들고 지치셨지만 

꾸준한 치료를 받으며 회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힘든 치료에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아직 불편하지만

주일에는 동료목사님에게 설교를 부탁드리고

예배 인도만이라도 하면서 사역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갈때마다 20만원씩 드는 병원비와 교통비,

끝나지 않는 힘든 수술과 치료에 재정적인 부담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미션은 후원자님의 후원을 통해

목사님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매월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목사님의 부족한 수술비가 채워지고

다시 암이 재발되지 않고 건강하게 회복하실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