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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위해 달려갈 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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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6-09-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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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나 종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


랑가노에서 6년간 사역한 후 보라나 종족에게로 사역지를 옮길 준비를 하며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보라나 종족을 웰레이타 종족과 같이 만들 것이다”라는 말씀을 보여주셨다. 웰레이타는 에티오피아에서 예수를 가장 많이 믿는 종족이었다. 하나님께서 보라나 종족도 예수를 믿는 민족으로 변화시키시겠다는 약속으로 믿었다.


보라나 종족은 주로 가축을 키우며 살아가는 노매드족으로, 풀과 물을 찾아 이동하며 생활했다.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했고 에이즈도 심각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1997년 여름, 하나님의 뜻을 따라 보라나 종족을 섬기기 위해 야벨로로 이사했다.


야벨로는 전기와 물이 부족하고 건축 자재를 구하기도 어려운 척박한 곳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공급해 주셨고, 여러 지역에 교회를 세울 수 있게 하셨다. 때로는 교회 개척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기도 했지만, 몇 년 후 다른 선교사를 통해 그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부흥한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계획과 방법을 넘어 계속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야벨로에서 함께 사역했던 청년 제계예는 낮에는 학교에 다니고 오후에는 나와 함께 목수 일을 했다. 우리는 교회의 강대상과 의자, 문과 창문 등을 만들며 여러 교회를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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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메가교회를 수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무도 우리의 수고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있었다. 그때 야생 닭 세 마리가 차에 부딪혀 죽었고, 우리는 그 닭을 가져와 요리해 먹었다. 그때 우리의 모든 수고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작은 불평까지도 기억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불평하며 봉사했던 것을 회개했다.은 불평까지도 기억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불평하며 봉사했던 것을 회개했다.


보라나 사역을 통해 사람은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수고를 아시며, 우리의 생각과 방법을 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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