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화산 마을 떼뗄라에 전해지는 복음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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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6-10-15 18:25본문
지미션 협력 선교사인 이종은·김애진 선교사님은
멕시코 푸에블라 떼뗄라 데 볼칸 지역의 현지 교회와 협력하며
가정 방문, 거리 전도, 어린이학교 등을 통해
복음 전도와 다음 세대 양육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멕시코 선교 사역 현장에서 보내주신
이종은·김애진 선교사님의 귀한 사역 소식을 전합니다.
샬롬,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종은, 김애진 선교사입니다.

저희 부부와 세 아이 희엘, 호열, 하을은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기도 덕분에
멕시코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 멕시코는 겉보기에는 교회가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옛 풍습과 여러 종교가 섞여 있고,
마약 문제 등으로 치안이 좋지 않아
사람들의 마음이 많이 지쳐 있는 땅입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큰 건물을 세우는 것보다
한 사람의 마음을 돌보고,
현지 교회와 지도자들이 믿음 안에서 바로 설 수 있도록
곁에서 돕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멕시코에서 사역한 지도 어느덧 4년이 되었습니다.
화산 아래 외로운 마을 '떼뗄라'에 찾아온 복음과 사랑
최근 저희가 집중하고 있는 사역지는
‘포포카테페틀'이라는 큰 화산 자락에 위치한
산골 마을 '떼뗄라(Tetela)'입니다.

떼뗄라는 과거 마약 재배로 인한 흔적과
여러 이단의 영향으로 많은 상처를 겪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민들과 조금씩 신뢰를 쌓으며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멕시코 떼뗄라 마을에서 어떤 사역이 이뤄질까요?
저는 마을 현지 교회들과 협력해
목회자 교육, 어린이 전도 등 여러 사역을 하고 있고,
아내 김애진 선교사는 침술 봉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아픈 곳을 살피는 작은 섬김을 통해
주민들과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여름에는 뉴저지 노회 단기선교팀과 함께
어르신들께 돋보기와 안경을 맞추어 드리고,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평생 잘 보이지 않던 글씨와 세상을
새 안경으로 똑똑히 보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어르신들,
기쁨으로 찬양을 부르던 아이들을 보며
저희의 작은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현지 목회자들이
말씀 안에서 든든히 세워지고,
현지 교회가 스스로 다음 세대 아이들을
가르치고 양육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려고 합니다.
다음세대 멕시코 한인 아이들을 향한 새로운 부르심
멕시코에서 사역하는 동안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또 하나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바로 정체성의 혼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향한 마음입니다.
한국과 멕시코, 두 문화 사이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잠시 멈췄던 청소년 신앙캠프(ACeM)를
재정비해 시작할 준비하고 있습니다.
AceM 캠프가 아이들이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후원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 시간도
하나님의 은혜와 후원자님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늘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는 11월 중순에는 선교지에서
다친 눈을 치료하기 위해 잠시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치료와 회복의 시간뿐 아니라,
멕시코 산골 마을 사람들을 마음으로 함께 품고
기도해 줄 소중한 만남들이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후원자님의 기도와 후원은
멕시코 땅에 복음의 씨앗을 심고,
한 영혼을 세워가는 이 길에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에서
멕시코 영혼들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으로 섬기겠습니다.
늘 함께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asta Luego!
(스페인어로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뜻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떼뗄라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현지 교회가 사람의 관습보다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고,
지친 목회자들이 새 힘을 얻어 신뢰 가운데 동역하도록
2. 지역 주민과 다음 세대를 위해
가정 방문과 거리 전도, 침술 사역을 통해
만난 이들이 현지 교회와 연결되고,
어린이 말씀 양육을 위한 일꾼과 교육 자료가 마련되며,
치안이 안정되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3. 11월 한국 방문과 동역을 위해
다친 눈의 진료와 치료가 잘 이루어지고,
사역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며,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할 교회와 동역자들을 만나도록
4. 선교사 가정과 사역을 위해
사역지 이동과 일상 가운데
온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며,
성령 충만함과 사랑, 겸손과 지혜로 맡겨진 사역을 감당하도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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