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 만딩고 영혼을 향해! 아프리카에 피어나는 새로운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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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6-11-03 12:06본문
지미션 협력 선교사인 유재동·안정순 선교사님은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26년째 복음을 전하며
교회와 기숙사 운영, 장학사업, 재봉학교를 통해
다음 세대 양육과 지역주민 자립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비아에서 전해주신
유재동·안정순 선교사님의 귀한 소식을 전합니다.
샬롬,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후원자님!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유재동, 안정순 선교사입니다.
2001년 3월, 처음 감비아 땅에 발을 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이곳에서 사역한 지도 26년째가 되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작은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후원자님들의 기도 덕분에
지금까지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지난 7월 초,
건강검진과 치료를 위해 잠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며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비아에서 자라나는 다음 세대의 믿음
감비아는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인 나라입니다.
그래서 이곳의 아이들과 청년들이 복음을 듣고
바르게 자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일이 되면 왕복 한 시간이 넘는 무더운 길을 걸어서
'Bonto 교회'로 예배드리러 오는 어린아이들이 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환하게 웃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 깊이 큰 감사가 밀려옵니다.

30명의 청년이 함께 살며 신앙을 키워가는
'그레이스 하우스' 기숙사 아이들과,
매일 성경을 읽으며 공부하는 60명의 장학생도
주님 안에서 예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을 섬기기 위해 준비 중인
키티(Kitty)의 3,300평 땅에는 얼마 전 우물을 파고
담장을 두르는 공사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유치원과 교회, 농장을 만들어
우리 청년들과 마을 사람들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귀한 공간이 되기를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감비아 재봉학교는 어떻게 주민들의 자립을 도울까요?
주민들이 스스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시작된 재봉학교에도
감사한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37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은 가방과 생활 소품을 만들며
재봉 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직접 만든 '천사교복'을 지원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교복을 직접 만들어 팔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돈을 벌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안정순 선교사는 이번에 한국에 있는 동안에도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어서
열심히 옷 만드는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감비아로 돌아가 우리 아이들에게
배운 내용을 나누어 줄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참 감사하게도 저희가 한국에 있는 동안에도
현지 올리버 목사님과 청년들이 힘을 모아
전도 모임을 잘 끌어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없어도 스스로 바로 서는 현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감비아 땅에 맺힌 소중한 열매를 느낍니다.
1,100만 만딩고 부족을 향한 새로운 복음의 발걸음
이번에 한국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지난 사역을 다시 정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오는 11월 말 감비아로 돌아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사는 '만딩고 부족'을 찾아가
새롭게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만딩고 부족은 감비아와 세네갈을 비롯해
서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중에서도 세네갈 남부 지역의
만딩고 마을들을 직접 방문해
주민분들과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안정순 선교사는 감비아에 남아 재봉학교 사역을 이어가고,
저는 전도 팀 ‘엠 캄말라’를 만들어
세네갈에 있는 만딩고 마을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입니다.
*M(무슬림/만딩고) Kammala(~때문에)
'무슬림과 만딩고 부족으로 인해'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마음을 열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다가가려고 합니다.
이 새로운 길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사역에 필요한 여러 지원들,
기도로 함께해주실 동역자들이
채워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시 감비아로 돌아갈 날을 준비하며
사실 그동안의 위암 수술과
심장 혈관 수술을 받은 이후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후원자님들의 기도 덕분에
병원 치료를 잘 받고 조금씩 회복하고 있습니다.
9월부터는 NCMN 체리 훈련과정을 통해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며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6년 동안 걸어온 시간은
늘 하나님의 은혜와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이 예쁘게 자라나고
현지 목사님이 교회를 스스로 이끌어가는 귀한 모습
모두 후원자님께서 함께
동역해주신 소중한 열매입니다.
늘 저희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오는 11월, 저희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감비아로 돌아갑니다.
지금까지의 사역을 잘 이어나가고
만딩고 부족을 향한 첫걸음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기도로 함께해 주세요.
서아프리카 땅에 들려올 부흥의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자님의 삶에 하나님의 평안이 가득하기를
먼곳에서 마음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한국 체류 기간 동안 건강 회복과 영적 무장을 위해
유재동 선교사의 수술 후 회복이 잘 이루어지고,
11월 선교지 복귀 전 영육 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이 온전히 더해지도록
2. 만딩고 부족 순회사역(M Kammala)을 위해
서아프리카 1,100만 만딩고 미전도 종족을 향한 순회사역의 길이 열리고,
필요한 차량 유지비와 사역 재정이 은혜로 채워지며
영혼 구원을 위해 함께할 든든한 동역자 모임이 세워지도록
3. 현지 자립 사역과 비전을 위해
재봉학교를 통한 기술 교육과 재정 자립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현지 동역자 라민 자주의 한국 취업 길이 순적하게 열리도록
4. 선교사 가정과 가족들의 평안을 위해
모든 가족이 늘 건강과 평안함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는 선교사 부부가 되도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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