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는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 나고 있습니다.

검사량이 늘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염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케냐를 비롯한 전 세계의 코로나 상황이 속히 치유되고 회복되길 바랍니다.

미뤄두었던 신학교 학기를 개강하기로 논의하였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가진 학생이 거의 없어

현장 수업을 진행해 보기로 하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늘어나 한치 앞도 내다볼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스웨스트 지방회 목회자들을 만나 마스크와 옥수수 가루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방의 가정은 대부분 텃밭을 가지고 있어 경제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지만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4월 시작한 코로코쵸 긴급구호 사역도 매주 이어지고 있습니다.

똑같은 듯 매주 다른 사진들 속에서 백성을 먹이시는 하나님과 

그 백성의 삶을 보게 됩니다.

이 사역에 후원해 주시고 같이 동역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