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후기는 실제 결연 후원을 통해 1년 이상 후원을 받고 있는 아동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후원을 통해 변화된 아동의 모습을 나누며, 더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후원자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의 얼굴은 그림으로, 이름과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모두 가명으로 보호하며 보육원의 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오늘은 지미션의 결연 아동인 '예림이(가명)'의 이야기를 통해,

후원이 만들어낸 따뜻한 변화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친부모의 양육 포기로 홀로 남겨졌던 예림이는,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 속에서 다시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어른의 보살핌이,

후원을 통해 예림이의 하루하루에 스며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사랑이 가득해진 예림이의 변화는

후원자님을 통해 만들어진 기적입니다. 

언제나 소중한 마음으로 아동을 위해 선교 사역에 동참해 주시는 후원자님께 

예림이의 성장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후원이 찾아준 예림이의 밝은 미소 

예림이는 부모님의 양육 포기로 무연고 아동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보육원에 오게 되며 보였던 초기에는 다소 조용한 편이며,

아직은 달라진 상황에 대한 적응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주변 친구나 선생님들에게 마음을 열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림이가 원래는 굉장히 활달하며

애교가 많은 아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되었는데요,

바로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지원과 보살핌을 경험한 이후입니다.

아이가 세상에 자신을 생각해 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점점 체감하게 되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매달 전해지는 후원자님의 마음은 예림이에게

‘누군가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든든한 위로가 되었고

‘누군가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는구나’라는 마음이 전해지자,

예림이의 표정과 말투가 눈에 띄게 밝아졌습니다.

현재는 주변 사람들에게 환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표현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존재입니다. 

학교와 보육원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선생님과도

잘 지내며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가득한 예림이의 일상 

예림이는 평소 매사에 밝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몸을 움직이며 노는 운동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놀이 활동을 좋아합니다. 

또한 새로운 내용을 빠르게 습득하는 학습 능력이 뛰어나

뭐든 금방 배우고 적응하는 편입니다. 

또한, 친구들과의 역할놀이를 통해 연기하는 걸 좋아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주변을 웃게 만드는 아이입니다.

장래 희망이 연예인일 정도로 사람과 즐겁게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잘합니다.

요즘은 선생님들에게 매일 편지를 쓰고, 

보육원의 동생들을 돌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에 사랑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난시가 있는 것 외에는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편이고,

안경을 맞춰 난시를 교정한 후에는 수업 시간에 칠판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서 발표나 수업 참여도 훨씬 적극적으로 합니다.

과거에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편식하곤 했었는데, 

현재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 중입니다.

아동의 마음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과 생활 수준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림이가 이렇게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 감사드립니다 :)

보답하는 사랑을 아는 예림이의 꿈

예림이는 끼가 많고 다채로운 감정을 가진 아이입니다. 

또한 몸으로 하는 운동에도 소질이 있어서 

예체능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고 음악과 체육을 좋아합니다.

특히 축구를 취미로 할 만큼 활달한 편이라, 

아동이 가진 본연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꿈을 찾고 있습니다. 

아동에게 좋아하는 것이 생기고, 미래를 꿈꾸게 된 것은 

후원자님이 아동의 삶에 큰 안정적 기반이 되어주셨기 때문입니다.

후원자님을 통해 사랑을 배운 예림이는,

이제 자신이 받은 따뜻함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아동의 밝은 미래와 동행해 주세요!

사람들과 함께 감정을 나누며 서로를 향해 밝게 미소 지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예림이는, 

앞으로도 주변에 밝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림이의 기도 제목은 언제나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님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받은 사랑과 희망을 사람들과 

더 많이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림이가 지속적인 보살핌 안에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원하는 소망을 이루며 성장하도록 후원자님 함께 기도해 주세요!

지미션은 앞으로도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변화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계속 전하며, 그 따뜻한 발자취를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도움과 보살핌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이

후원자님의 사랑 속에서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