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원자님 :)

성탄절이 다가오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시나요?

밝게 빛나는 트리와 캐럴의 멜로디, 

그리고 누군가의 마음을 향해 조용히 건네지는

 선물의 모습이 함께 떠오르지 않을까요. 

성탄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억하며, 

그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시간입니다.

지미션은 이러한 성탄의 의미를 생각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홀로 겨울을 보내는 독거 어르신들과

협력교회를 통해 성탄 선물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몰래산타 이웃사랑」선물박스 지원으로 함께했습니다.

이 나눔의 시작에는 2023년, 

사회적협동조합 희년과 맺은 인연이 있었습니다.

이후 매해 성탄의 계절마다, 

이웃의 삶 가까이에서 필요한 도움을 고민하며

나눔의 걸음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년과의 인연을 계기로,

2025년 12월,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지역교회를 향한 

「몰래산타 이웃사랑」 행사에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지미션이 지원한 물품은 

생활용품인 옷걸이 944개로, 

몰래산타 박스에 함께 담겨 

약 1,000여 명의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옷걸이는 일상에서 꼭 필요한 소모품으로

선물 상자를 받는 분들의 생활 속에 필요한 물품이었습니다.

「몰래산타 이웃사랑」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이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 협력교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선물 상자를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행사입니다.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 준비한 물품들은

받는 분들의 하루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활의 작은 부분을 채우는 이 나눔이

받는 분들께는 위로와 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미션은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며

국내 독거어르신, 교회 및 취약계층 이웃들과 

함께 걷는 사역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