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순처럼 다시 품게 하신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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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06-09 19:34본문
안녕하세요, M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엘리엇, 스칼렛 선교사입니다.
봄이 찾아오며 M국에도
새 생명의 기운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오래된 올리브 나무 그루터기에서
돋아난 여린 새순을 보며, 메말라 보이는
자리에서도 새로운 생명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행하실 새로운 일들을
기대하며 최근의 사역 소식을 나눕니다.

비자 발급 과정 가운데 경험한 은혜
최근 저희 가정은 가족 모두
5년 비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비자 신청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행정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러 현지인들의 도움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여러 기관을 오가며 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비자 신청 마감일 직전까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마음을 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일처럼 함께해 준 현지인 친구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서류를 준비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통해 일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답답하고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이 땅에서 살아갈 소망과 기대를 다시 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비전케어 사역 소식
지난 비전케어 캠프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일부 의료 관계자들의 반대로 캠프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의료진이 일정을 변경해야 할 정도의 상황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필요한 승인을 받고
사역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의료진과 스태프들은 한 명의 환자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겼으며,
저희 역시 어려움 속에서도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필요한 환자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대학부 단기선교팀과 함께한 시간
지난 2월에는 한국에서 방문한 대학부 단기선교팀과
함께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팀원들은 환우 가정과 지역 공동체를 방문하며
섬김과 교제를 이어갔고,
현지 가정들과도 따뜻한 만남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비전케어 사역을 통해 만난 환우 가정을 방문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또한 현지 친구들과 가정을 초청해 한국 음식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지고 있었지만,
함께 식탁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팀원들은 현지인들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하며
많은 은혜를 받았고, 저희 또한 오랫동안 받아온 사랑과 섬김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족 소식
소망, 사랑, 찬양, 별이는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관심사를 키워가며 밝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형제들은 축구를 좋아해 하루의 대부분을 공과 함께 보내고,
막내 별이는 오빠들의 사랑을 받으며 씩씩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부모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고,
저희 가정이 이 땅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편지를 마치며
사랑하는 동역자님,
언제나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길이 막힌 것처럼 보이는 순간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M국 가운데 이루실
하나님의 일들을 기대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동역자님의 삶과 가정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엘리엇·스칼렛 선교사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섬기고,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 비전케어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함께하시고,
필요한 환자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3. 현지에서 맺어진 관계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복음 안에서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4. 예정된 한국 방문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필요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5. M국의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참된 소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미션은 앞으로도 엘리엇·스칼렛 선교사와 함께
M국 가운데 새순처럼 피어나는 소망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동역하겠습니다.
현지 사역과 선교사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는 모든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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