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강진 긴급 기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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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657회 작성일 26-06-29 15:10본문
규모 7.5강진, 무너진 베네수엘라
안녕하세요 후원자님.
오늘은 베네수엘라에서 온
지진 피해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지난 6월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중북부 지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대피할 틈도 없이,
불과 39초 뒤 규모 7.5의 강진이 다시 같은 지역을 덮쳤습니다.
독립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공휴일 저녁, 가족과 함께
평범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사람들의 일상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1900년 이후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 가운데 하나로 기록된 이번 재난으로
수많은 건물과 주택이 무너졌고,
도로와 기반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28일 기준(현지 시간) 사망자는 약 1,400명,
부상자는 3,150명, 이재민은 1만 2,721명에 달하며,
파손된 건물은 774채에 이릅니다.
폐허가 된 도시, 생존의 위협 속에 놓인 사람들
베네수엘라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커
많은 주민들이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대지진은 사람들의 삶을 한순간에 멈춰 세웠습니다.
많은 주민들은 무너진 집에서 급히 빠져나와 거리와 공터,
임시 대피소에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여진으로 집 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며,
전기와 통신이 끊긴 지역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는 지금도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넓고 도로와 시설까지 파괴되면서 구호의 손길이
충분히 닿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와 노약자를 둔 가정들은 식수와 식량,
위생용품조차 부족한 상황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선교사님의 구호 사역
지미션은 현지에서 협력하고 있는 선교사님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상황을 직접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도 카라카스에 거주하시는 선교사님은
현지 교회와 신학교 사역을 비롯해
대학생 사역, 중보기도 사역, 아마존 사역,
빈민가 어린이 방과후 공동체 등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선교사님은
수요 예배를 앞두고 제자들을 양육하던 중이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진동에 모두 책상 밑으로 몸을 피했고,
흔들림이 멈추기를 기다렸다가 다행히 교인들과 함께
무사히 건물 밖으로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지진이 지나간 자리에는 두려움이 남았습니다.
작은 여진이 수차례 이어지고 규모 4.1의 여진까지 계속되면서,
주민들은 집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길 위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선교사님은 사역의 자리를 지키며
직접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신학교 현지 교회 목사님들과 함께
음식과 의료 약품, 매트리스를 전하며
집을 잃은 주민들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 베네수엘라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손길이 닿아야 할 곳은 여전히 많습니다.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기댈 매트리스와 담요 같은
생활 물품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은 베네수엘라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선교사님과 현장을 위해 마음 모아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후원자님의 소중한 나눔은 식수와 식량,
위생용품, 담요, 생필품 등 긴급구호 물품으로
전달되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예정입니다.
오늘의 후원은 누군가에게는 안전한 밤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고,
무너진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됩니다.

지금, 폐허가 된 순간을 버텨내고 있는
베네수엘라를 위해 기도로 함께해 주세요.
그리고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긴급구호의 손길을 더해 주세요.
우리의 작은 나눔과 기도가 베네수엘라에 다시 희망을 세우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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