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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안식을 위해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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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6-08-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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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안식을 위해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요 5:5-6).



3. 인간의 안식을 위해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셨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되니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요 5:15-17).


   38년 된 환자는 안식일에 자기를 고쳐 주신 이가 예수라고 유대인들에게 알려 주었다. 이로 인해 유대인들이 더욱 예수님을 박해하게 되었다. 안식일과 관련하여 장로의 유전, 사람의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는 예수님을 박해하는 아이러니가 일어난 것이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안식일과 관련하여 놀라운 말씀을 하셨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일하다”(ἐργάζομαι)는 현재형으로,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일하고 계신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쉬지 않으셨다는 것인가? 창세기에는 분명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 2:2). 하나님께서 안식하셨는데 왜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하셨는가?


   성경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것은 인간의 범죄 이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다. 그러나 인간의 범죄로 땅과 식물도 저주 아래 놓이게 되었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자녀들이 죄와 사탄의 노예가 되어 신음하게 되었다. 그런데 어찌 하늘 아버지의 마음에 쉼이 있으시겠는가?


   아담의 타락과 가인의 살인, 노아 시대의 죄악을 보시며 하나님께서는 탄식하셨다. 예수님 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바라보시고 우시며 탄식하셨다(눅 19:41-42). 이사야 62장 1절에서도 구원을 위해 쉬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38년 된 환자에 대해 유대 지도자들은 안식일을 범했다고 비난했다. 그들은 안식일의 율법 조항과 장로들의 유전만 보고 있었고, 병으로 인해 안식을 잃어버린 한 사람은 염두에도 없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마음을 읽고 계셨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는 말씀은 인간이 죄와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아버지께서 쉬실 수 있겠느냐는 뜻이다. 아버지께서도 일하시니 예수님 또한 쉬실 수 없으셨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율법 정신을 꿰뚫어 보셨다. 병으로 인해 안식하지 못한 한 불쌍한 하나님의 형상을 보셨고, 잃어버린 자녀를 찾기까지 쉬지 못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셨던 것이다.


[우리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음성은 무엇인가?]

   본문에서 우리가 들어야 할 하나님의 음성은 무엇인가? 인간의 치유와 구원의 소망은 세상 것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인간의 치유와 구원의 능력은오직 예수님께 있다. 감사한 것은 죄와 질병으로 신음하는 자들을 위해 주님께서 찾아오신 것이다. 그리고 죄와 사탄의 권세 눌린 자들을 치유하기 위해서 하늘 아버지께서는 오늘도 쉬지 못하신다는 것이다. 안식일에도 쉬지 못하고 구원의 역사를 계속하신다.


   이것이 자녀를 향한 하늘 아버지의 끊임없는 사랑이 아니겠는가? 누가 아버지의 이 마음을 알겠는가? 이렇게 쉬지 않으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오늘 우리가 죄와 사망에서, 사탄의 권세에서 자유와 생명을 얻은 것이다. 자유와 생명을 얻은 우리들도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어 일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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