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지역 빈민촌 어린이들을 위한 사명, 그레이스J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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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4,552회 작성일 19-01-28 17:16본문
가난과 질병 그리고 문맹률이 여전히 높은 B국
폴 리(Paul Lee) 선교사는
B국을 지켜나갈 다음 세대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교육 및 호스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소외되는
빈민촌 ‘어린이들’을 향하고 있는데요,
B국에서의 귀한 사역 이야기를 후원자 여러분들께 전합니다.
미래 꿈나무를 바라보게 하시다
안녕하세요, 저는 삼광교회 소속으로
B국 Grace J School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Paul lee 선교사입니다.
1989년, 처음 B국 땅을 밟았을 때, 수질관리사로 사역했었습니다.
수질오염이 심한 B국을 위한 저의 첫 섬김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수질 문제보다 ‘사람’을 향한 사명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바로 B국을 이어갈 어린 꿈나무들의 미래 말입니다.
파송된 1989년부터 지금까지 B국에서
빈민촌 아이들을 위해 Grace J School과 호스텔(기숙사)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독인 2세와 타종교에서 개종한 이들의 자녀를
믿음으로 준비시켜야 함을 깨닫게 하셨지요.
Grace J School은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운영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학년을 대폭 줄이게 되어
유치부부터 2학년까지 정성 다해 양육 중에 있습니다.
지난 2024년의 연말에는 입학 원서들을 보냈으며,
올해는 새로 들어올 학생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호스텔 학교에서 지내는 아이들 중에서 택하여
기독교 미래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학 및 대학원으로 진학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우리 학교의 협력자로 성장할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가는 우리 아이들
호스텔 학생들과 함께 농사도 짓고 있는데요,
배추, 무, 토마토, 상추를 재배함으로써 노동의 가치를 알고
작물 재배의 경험으로 농부로서의 직업 유도 등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한 거름, 한 거름 심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성장과 열매를
온 몸과 온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겠지요.
“내 자식에게 ‘가난’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섬기고 있는 이곳 B국, 부모님들의 이야기입니다.
빈민촌 사람들은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동냥을 하거나 물건을 팔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처음 학교에 오는 아이들은
오늘만 겨우 살아가는 빈민촌 아이들이었고
저는 그런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이고,
어른이 되면 ‘어떻게’ 살고 싶은지 묻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끼니를 걱정하는 것 만으로 바쁜 우리 빈민촌 아이들을
더 나은 삶으로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이 가장 값진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싹 같은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 가정을 책임지고,
나아가 사회를 책임지는
B국의 선한 지도자들이 될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 B국 아이들이 주님의 영원한 사랑을 알고
풍성한 배움의 결실을 계속해서 맺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 B국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소망하며
Grace J School사역 및 호스텔 사역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동행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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