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의 복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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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5,084회 작성일 20-03-04 17:02본문
복음의 볼모지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피우다
안녕하세요, 선교단체 GMS 소속 박철현 선교사입니다.
신학대학교 졸업 후 한국에서 안정적인 목회 사역을 하고 있었으나
재학 시절, 주님께 드렸던 “복음의 볼모지에 복음을 전파하리라”는
기도 제목이 도무지 떠나지 않았고,
그것은 곧 저의 사명이 되어, 1999년부터 지금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오지 지역을 오가며
선교사로서의 삶을 헌신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음은 믿음을 낳고
현재 저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정글 원주민 대상으로
‘원주민 어린이 학교 보내기 매달 1만원 후원’과 함께
복음 전파 사역, 빈민 및 난민 학교 운영, 신학교 운영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13개 주에 교회 세우기를 목표로
5개 주에 새로운 교회를 세웠으며
인도네시아 두마이 지역에도 교회개척 및 학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두마이섬에 있는 빅토리 크리스천 학교는
정식 크리스천 학교 인가를 받아서 개교를 하였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매일 아침 수업 전에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모든 모슬렘 학생들이 기독교로 개종하였고
또 학생들의 부모님들도 개종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매 주일 예배들 드리는데,
약 500여명이 모이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학교 기숙사가 완공되면
오지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함께 생활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 회교의 땅에 우리 학교를 통해
많은 크리스천 인재들이 배출되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난민학교 소식
말레이시아에는 약 10만명의 난민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고 방치 되어 있습니다.
아내인 이혜영 사모는 난민학교를 열어
이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매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미국이나 호주의 시민권을 받도록
이주 정착을 시키고 있습니다.
모든 난민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주님 안에서 참된 자유를 느낄 수 있도록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2월 한 달 동안의 '성탄 예배'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126개 원주민 마을을 순회하면서
성탄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글을 읽을 줄 아는 원주민들에게
성탄절 기념을 맞이하여
현지어 성경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원주민들은 선물보다도 ‘성경’을 받은 것에 가장 행복해했습니다.
회교 국가에서는 개인이 성경을 구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주민들은 성경을 거듭 요청하고 있으며.
500여명의 학생이 있는 정부 학교에서도
성경을 보급해주기를 원해서
계속해서 성경을 보급할 예정입니다.
정글의 원주민들이 성탄이란 말을 처음 듣고
“성탄이 뭐예요?”라고 저에게 질문을 했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성탄이 정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을
더 풍성히 보급할 수 있도록 그래서
더 많은 원주민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이웃들이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주민과 빈민과 난민을 대상으로
교회 학교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학교 사역에 있어서 여전히 교사의 수가 많이 부족하고
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공간이 충분하지 못해
몹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는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심하여
교회개척 및 목회자 양성 사역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이웃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오지 지역의
빈민과 난민과 원주민들을 위한 교회개척 및 학교 사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후원자님들께서 후원과 기도를 통해 선교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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