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지키시는 손이 차드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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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539회 작성일 21-02-04 17:55본문
한해 동안 전세계를 아프게 한 코로나는 여전히 진행형에 있습니다.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답답함에 무기력해지지만
그 가운데 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따뜻한 손길이
오늘을 견디어 나가는 큰 힘이 됩니다.
지난 해 차드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우기동안 수도 주변에서 약 5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하였고
우기가 끝난 후에는 우기 지역에서 밀려온 물로 인해
약 1000가정의 수재민이 발생했습니다.
20도 이상의 일교차를 견디며 임시숙소에서 생활하는 어려움 가운데
조금이나마 식료품을 나누며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에 재난까지 겪어 마음과 몸이 어려운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신학교 졸업식과 목사안수식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원제한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없었지만
같이 예배드리고 축하하였습니다.
겸손한 마음과 배움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섬김의 사역자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어린 아이들은 방과 후 토요모임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랜기간 만나지 못한 아이들을 다시 보게 되니 마음이 벅차 올랐습니다.
사랑스런 아이들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믿음과 사랑 안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어려움과 아픔 속에서도 2020년 한해 동안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 한해는 더 크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 축복이 함께 하시길 멀리서 기도드립니다.
양승훈 선교사님의 사역에 많은 기도와 참여로 동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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