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뉴스] 지미션, ‘함께하는 바자회’ 캠페인 통해 선교와 자립 동시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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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6-11 11:25본문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이 ‘함께하는 바자회’ 캠페인을 통해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보다 쉽게 선교에 동참하고, 동시에 사역 재정의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캠페인은 후원 기업들이 기증한 새 상품을 바탕으로, 교회가 직접 바자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역으로, 교회 규모나 상황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함께하는 바자회’는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 후원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은 새 제품들을 지미션 창고에서 직접 고르고 선결제를 통해 확보한 후, 교회와 기독교 단체가 자율적으로 바자회를 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판매 수익금의 절반은 교회 및 단체가 단기선교, 지역행사, 구제사역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수익은 지미션의 선교사역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지미션 관계자는 “많은 교회들이 바자회를 기획하면서도 양질의 물품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지미션은 후원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 제품만을 제공함으로써, 참가 단체들이 품질에 대한 부담 없이 바자회를 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1년간 캠페인에 참여한 교회들 대부분이 “물품 품질이 좋아서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 “다시 바자회를 열고 싶다”는 후기들을 전하며 재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한 소형교회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단기선교 비용을 충당했으며, 또 다른 교회는 베이비박스 사역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해 뜻깊은 사역에 동참할 수 있었다. 또한 일부 교회는 지역 주민을 초청하는 복음전도 행사에서 바자회를 열어 이웃과의 접점을 넓히는 선교의 장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지미션 측은 “특히 자체적으로 물품 준비가 어려운 소형 교회나 청년부, 외부 행사를 기획하는 복음화 단체들에게 유용한 모델”이라며 “작은 규모의 공동체도 부담 없이 선교적 사명을 이룰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물품과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바자회’는 정해진 일정 없이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교회나 기독교 단체는 지미션 공식 홈페이지(https://gmission.or.kr)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들은 창고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고르거나, 문의를 통해 사역 목적에 적합한 제품 구성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결제는 카드 및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지미션은 “바자회라는 친숙한 사역이 단순한 모금 행위를 넘어 교회 공동체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동시에 선교사역의 파트너로 동역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한국교회에 선교의 새로운 대안과 자립의 길을 함께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보도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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