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참된 믿음 안에서 성장할 열방교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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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67회 작성일 24-08-29 10:42본문
현성근, 김효정 선교사님은
아프리카 카메룬 땅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교회를 개척하며,
현지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열방학교를 통해 미래 세대를 키우는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복음으로 뒤덮이는 축복의 땅 카메룬을 꿈꾸는
선교사님의 소식을 전합니다!
독일 복음불패 선교대회를 통해
저희 부부는 주님의 은혜를 절절히 경험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서 우릴 선교지로 부르셨고,
그 부름에 순종하여 끝까지 충성해야 함을 확인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되새기며
동역자님들께 저희 가정의 소식을 전합니다.
열방 학교사역
열방학교는 불어와 영어를 사용하는 이중언어학교로
영어권/불어권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와 프레데릭 목사는 매주 주일, 화요일 불어 설교를 하고
한 달에 한 번 영어권 목사를 초청해서 영어설교를 부탁했는데
이번에 설교자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급히 섭외된 김효정 선교사가 베드로전서 2:9-10으로
"We are God's children."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김 선교사가 불어나 영어로 주일 특강과
초등설교 요약은 꾸준히 했었는데,
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는
처음 하는 설교였습니다.
담대히 잘 전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받은 달란트 잘 사용하는 김 선교사가 되도록
격려와 중보 부탁드립니다.
또한, 열방 학생 수련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학생 수련회의 주제는
"좋은 친구를 사귀자"였습니다.
250명의 학생, 교직원과 교사들이 참석하여
성경의 구체적인 예를 들며 좋은 친구, 나쁜 친구,
최고의 친구 중 최고의 친구인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을 사귀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4개의 그룹으로 나눠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방 학교 학생들이 말씀으로 변화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열방 잘롬교회 사역
매년 새 학기를 맞이하는 9월
주일학교 45명의 아이가 모여서 일일 성경학교를 했습니다.
축구와 게임, 말씀을 듣고 간단히 간식을 먹고
예배당 청소로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다음 날 주일과 새 학기에 쓸 공책, 색연필,
필통, 각도기 등의 학용품을 선물했습니다.
주일학교를 담당하는 교사를 통해
아이들이 말씀과 믿음으로 잘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잘롬교회 성도들이 호산나교회와 연합으로
신구약 통독을 위해 총 25명이 함께 모여
5일간 성경 전체를 읽었습니다.
아침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계속되는 성경 읽기에 피곤하지만,
성경을 붙들고 말씀을 사모하며 읽는 모습을 보고
목사로서 무척 흐뭇하고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숙식하느라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꿀처럼 달았습니다.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대로 순종하길,
앞으로 더 많은 성도가 성경 읽기를 사모하며
하나님 말씀의 능력과 간증이
교회 공동체에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또한, 열방교회 성도들과 열방 학생들이
성령님을 더욱 알아가고
이들이 성령 충만한 믿음의 일꾼들로
자라나게 하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위해
함께 중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현성근, 김효정 선교사님의 사역에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후원자님의 후원과 중보기도 덕분에
선교사님이 사역을 이어 나갈 수 있었고
힘 있게 도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모든 구성원이 올바른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과 함께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후원자님의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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