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회가 스스로 복음을 지킬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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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5-06-04 13:47본문
캄보디아는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를 믿는 나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음에도 복음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특히 시골 지역일수록 기독교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고,
이단과 미신이 혼합된 신앙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수도는 프놈펜으로
프놈펜 인근 지역인
쁘라엑 트머이(Prek Thmey)와 옹냐떠이(Oung Nha Tei)에서
교회 사역을 하고 계신 선교사님이 계신데요.
우기마다 침수되고, 전기와 교육 혜택도 제한적인 곳이지만
그곳에서 교회를 세워 아이들과 예배드리고,
성경을 가르치며 다음 세대가 말씀 안에 자랄 수 있도록
교회 사역, 현지인 목회자 재교육 사역을 하고 계신
박훈용 선교사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캄보디아는 최근 이단 세력과 비성경적 가르침이
지방 교회들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교회 전체가 이단에 넘어가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지 목회자를 다시 말씀 위에 세우는 사역이 절실해졌는데요.
선교사님은 2024년 4월부터 중단되었던 현지인 목회자 재교육 사역을 재개하였고,
끄라체 지역 사역에 이어 올해는 꼬꽁 지역까지 확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교육의 핵심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지역 교회가 스스로 복음을 지키고 전할 수 있도록 세우는 일이라서
매우 중요한 사역입니다!
더욱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현지 목회자들이
바른 교리와 말씀 안에 설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세요.
쁘라엑 트머이 교회는
기존의 교리 중심 교육에서 성경 이야기 중심의 예배로 전환하여
아이들이 좀 더 친숙하게 말씀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장년 예배도 새롭게 분리되어 깊이 있는 말씀 나눔이 이뤄지고 있고,
세례를 받은 중학생도 생겨나며
교회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인 전도사가 중심이 되어
주중 영어 공부방 사역을 시작했고,
현재 13명의 어린이들이 꾸준히 참석하며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접촉점이 되고 있습니다.
옹냐떠이 교회는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어린이 놀이방과 독서 모임이
아이들의 지적·정서적 성장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장년을 위한 뜨개질 교실도 정착되어,
향후 수공예품 판매를 통한 교회 자립의 기반으로 이어지고자 합니다.
후원자님! 함께 기도해 주세요
목회자 재교육 사역이 전국적으로 잘 정착되도록
신학교 사역을 돕는 사역자와 협력자가 잘 연결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쁘라엑 트머이 교회 어린이·청소년들이 신앙 안에 자라가도록
옹냐떠이 교회 사역(놀이방, 뜨개질 교실, 영어 교육)이
지역 복음화로 이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후원자님, 항상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귀한 동역 덕분에 복음이 필요한 땅, 캄보디아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생명의 열매가 맺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지 목회자들이 말씀 위에 굳건히 서고,
다음 세대가 복음 안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미션은 앞으로도 선교사님과 함께,
복음이 닿지 않는 곳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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