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독일 최하영, 최에밀리 선교사의 사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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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476회 작성일 23-07-21 15:47본문
안녕하세요 ~ 지미션입니다!
이번 사역이야기의 선교사는 독일에서 사역 중인 최하영, 최에밀리 선교사입니다.
사역에 대해 알아보기 전, 먼저 독일에 대해 알아볼까요?
독일의 인구는 약 8천 4백만 명입니다.
여러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제 대국으로 꼽히는 나라입니다.
독일 수도는 베를린이며, 베를린에서 유명한 곳은 브란덴부르크 문이라고 합니다 :)
종교 비율은 가톨릭 30.8%, 개신교 26.4%, 이슬람 5.5%, 무종교 또는 기타 37%인데요,
무종교인의 비율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최하영, 최에밀리 선교사는 어떤 사역을 하고 있을까요?
선교사 자녀를 섬기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MK(Missionary Kid, 선교사 자녀)로 자란 최하영 선교사는
부모님의 사역지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사역지에서 살아가며 한국어보다는 영어가 편해져 한국말을 꽤 잃어버렸습니다.
그래도 한국인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한국에 들어왔을 때 문화에 적응이 안 되어 마음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의 나이였기에 더 속이 상할 수밖에 없었고,
서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힘들어하던 와중 부모님의 선교단체에서 선교사 자녀 수련회를 참가하며
다른 MK들을 만나고 서로 이해해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체성에 대해 혼란이 오고 의문을 갖는 MK들에게 상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수학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학을 통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땅,
하나님께서 만드신 섭리와 이치를 풀어나갈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 외에는 소그룹 모임, 찬양 모임, 그리고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교사 자녀로 살아가며,
외면 아닌 외면을 당하고 하나님이 미울 수 있습니다.
상처 받은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다시 보게 하길 소망합니다.
많은 기도와 응원으로 함께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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