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김인호 선교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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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6-03-09 16:10본문
기독교 인구가 전체의 1%에 불과해
신앙적인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매우 적은 태국 땅.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바른 신앙적 지식을 쌓을 통로가
충분하지 않다 보니, 이단 관련 콘텐츠를
스스로 분별하기도 쉽지 않은 환경입니다.
그로 인해 잘못된 정보에 그대로 노출되거나,
혼란과 미혹 가운데 흔들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인호 선교사님은
기독교 유튜브와 방송 사역을 통해 태국 땅의 사람들이
올바른 신앙적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교사님이 나눠주신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Q1. 태국에서 미디어 사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태국은 기독교 인구가 1%도 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신학교도 있고 신학 과정도 있지만,
한국처럼 자료와 교육 시스템이 탄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좋은 기독교 서적들을
태국어로 번역해 보급하는 ‘문서 선교’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과정도 잘 열리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교회가 모이지 못하고,
많은 선교사님의 사역이 멈추는 모습을 보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주신 것은
‘선교의 패러다임 전환’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이 아니라,
이 시대를 넘어설 수 있는 사역을 준비하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미디어 사역이었습니다.

Q2. 미디어 선교의 첫 콘텐츠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A. 태국은 불교 국가이지만 종교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종교 간 분쟁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특정 단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이단이라고 지적하면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국 목회자들은 고소·고발 문제에 매우 민감합니다.
제가 미디어 선교를 시작할 당시
구원파와 중국계 이단 단체들이 활동하며 혼란이 있었는데,
태국 목회자들은 공개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죠.
그래서 미디어 사역의 첫 시작으로
이단에 대해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태국 목사님이 직접 출연해 구원파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했고,
그것이 첫 콘텐츠였습니다.

Q3. 사역 가운데 경험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A. 하나님께서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베트남에서 열린 콘텐츠 써밋에서
한 태국 선교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만남을 통해 태국 북구 '난' 지역에
노엘 스튜디오 난 지부가 설립되었습니다.
그곳을 통해 약 5만 명의 쁘라이족과
라오스 산지에 거주하는 산족들에게
오디오 성경과 영상 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Q4. 선교를 진행할 때 어려움은 없으실까요?
A. 가장 큰 어려움은 함께 협력할 팀원이
아직 없다는 점입니다.
현재는 모든 사역을 혼자 감당하고 있어
체력적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늘 기도하는 제목은 함께 사역할
태국인 사역자, 그리고 미디어팀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함께 동역하며 태국 복음화를 위해 나아가는 날을
꿈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왕실과 불교의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왕 중의 왕’이라는 표현조차 용납되지 않아
영화 ‘킹 오브 킹스’도 개봉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왕실 추모 행사에 대한 압박이 있을 정도입니다.
겉으로는 자유로워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더 기도가 필요합니다.

Q5. 2026년 선교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A. 앞으로도 태국 복음화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할 계획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팀원과 사역자들을 만나
함께 동역하는 공동체를
세우는 것을 계획으로 품고 있습니다.

Q6. 선교사님, 기도 제목 공유 부탁드립니다!
A. 먼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올해 5월에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더욱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동역자를 보내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저 혼자서 모든 일들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사역에 제약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 선교가 멈추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역을 함께 이어나갈
동역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Q7. 후원자님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A. 늘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외롭고 힘들 때도 있지만,
기도해 주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위로와 용기를 얻어 사역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인호 선교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태국에서 진행되는 미디어 사역이
말씀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되고 있음을
들을 수 있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기독교 인구가 적고
말씀을 체계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환경 속에서,
영상과 방송은 바른 신앙의 기준을 세워가는
중요한 창구가 되고 있습니다.

지미션은 앞으로도 선교사님과 함께
태국 땅에 건강한 신앙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흘러가도록 끝까지
동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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