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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평안히 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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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423회 작성일 24-03-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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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


오늘은 정체 경제 사회적 상황이 악화하여 어수선한 나라 가운데도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잘 이겨내고 주신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

M국의 이냔소, 오퓨퓨 선교사님의 선교 편지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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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국은 현재 여러 지역에서의 내전과 무력 충돌 상황이 격화되어

정세가 불안하게 흘러가고 쿠데타로 잡은 군부가 4년째 되어가는데

현재 제일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기는 하루에 8~10시간 들어오지 않아 아주 불편한 상황이고

거기다 정부의 달러 부족으로 주유소에서 기름 넣기 위해서는

차량이 1km 정도 줄서기를 할 정도로 기름 파동이 일고 있습니다.


예배드리고 지내기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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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에서도 쉐비다와 흘로가에서 유치원과

흘레구에서 방과후학습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기쁘게도 지난 3월에 유치원생들이 졸업하고 5월에 아이들을 새로 모집하여

쉐비다 18명, 홀로가 26명의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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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피해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과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는 자녀들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M국은 지난 10월에 큰 홍수로 인해 예고 없이 댐을 방류하여

흘레구 교회 주변 마을의 집들이 2주간 잠기는 상황이 아주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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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교회는 언덕 위에 있어서 잠기지 않고 이재민들의 피난처가 되어

서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교회 주변 침수된 수재민들에게 생필품을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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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 사역지인 복을 여는 집에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비전을 품고 캐나다 항공대에 입학하게 된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를 기억해 주시고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비록 부모를 잃고 이곳에 왔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복이 아이들에게 넘쳐

귀한 사람이 되길 소망하며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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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에는 교단 연합행사로 6개의 노회가 신학교에 모여서

각자 속한 노회를 외치며 응원하고 함께 음식도 나누고

축구, 배구, 달리기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친목 도모를 하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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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로 함께 선교에 동참해 주시는

동역자님들께 늘 감사드리며 주님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한 해가 되시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M국 선교사 이냔소, 요퓨퓨 올림.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선교사님께서 보내주신 기도 제목입니다.


1. M국이 힘든 상황으로부터 속히 회복되어 샬롬의 평안히 임하길

2. 유치원과 방과후교실이 더욱 활성화되고 선생님들이 신앙 안에서 아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도록

3. 사역 중인 교회와 복을 여는 집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든든히 서가며 영적 부흥과 성령 충만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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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국이 주님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자녀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바라보며

세계 각국의 교회, 선교사와 동역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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