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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주의 사람으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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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24-03-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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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원자님 :)


오늘은 인도네시아 바탐섬에서 가난하고, 남편에게 버려진 여성들과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해 여성 직업훈련학교 사역을 진행 중이신

김태호, 장윤희 선교사의 선교 편지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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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스 마을과 볼로이꼴람 마을에 이어 아이르 마을에 공부방을 열게 되었습니다.

취약한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부족한 학습을

도와 달라는 마을 주민들의 요청으로 작은 집을 빌려 시작하였습니다.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60명의 아이가 모여 예배드리고

공부하며 주님이 주신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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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탐은 개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며, 수도 자카르타와

너무 멀리 떨어진 곳이라 경제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빈민촌에 살고 있는 가정들은 학비가 부족하여

학업을 중단하거나 버거워하는 가정들이 너무 많아

그중 일부 아이들에게 학비를 보조해 주며 돕고 있습니다.


지혜롭고 신실한 주의 자녀들이 이 땅 가운데 많이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인도네시아 영양 상태 조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은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마을에서 구제 사역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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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사역을 하기 위한 물품들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을 때도 있지만,

기적처럼 채워지는 쌀을 가지고 심방하고, 예배하며 가정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을 위해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여성 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예 용품이나 가방, 옷가지 등을 만들며 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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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에 한국음식의 인기가 많아져

한식당에 취업하고자 하는 성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수요에 따라 한국 음식 만드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 스스로 말씀 안에서 바로 설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고 헌신하는 동역자님들 모두를 축복합니다.


인도네시아 김태호 장윤희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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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선교사님께서 보내주신 기도 제목입니다.


1. 사랑유치부 아이들로부터 사역자 선생님들까지 모두가 주님의 보호 아래 있게 하시고

예배와 말씀으로 채워져 강한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게 하소서

2. 아이르 마을에 주님의 사랑을 품은 선생님이 더 필요합니다.

팀워크가 잘 이루어지고 선한 성품의 신실한 교사를 보내주소서

3. 성령님이 앞서 일하시어 TEE 세미나의 모든 시간 속에 풍성한 은혜를 누르게 하소서

4. 영과 육의 강건함을 위하여, 누구에게나 격려의 말, 위로의 말,

사랑의 말을 듣는 선교사가 되게 하시고 그런 말을 하는 선교사가 되게 하소서


사역지에 변화의 바람과 예수 생명의 기운이 불어오게 해주시고

여성 직업훈련학교에 참가하는 이들이 복음 중심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그리고 건강한 현지 교회들이 세워지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지미션은 삶의 현장에서 고통받는 사람들, 이들과 함께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최선을 다해 동역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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