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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대장암 수술 긴급 기도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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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817회 작성일 22-05-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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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신재규 선교사님의 긴급 기도요청입니다.


은혜 아니면 살아갈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혜 아닌것이 하나도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한국 일정이 부득불 연기될 것 같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대장암(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것을 고난이나 기근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사와 은혜입니다.

첫째는 50년 동안 육신을 잘 사용할수 있었으니 감사입니다.

둘째는 고쳐서(치료하여) 계속 사용할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셋째는 병든 자, 연약한 자를 가슴(마음)으로 공감하고 품을수 있게 되었으니 감사입니다.

마지막은 저의 육신에도 사명으로 말미암은 예수의 작은 흔적을 새길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월19일, 대구 카톨릭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합니다.


1. 수술이 잘 되고 회복되어 남은 사명을 감당하도록

2. 페루에서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아내 이미정 선교사와 딸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3. 간병하는 아들과 어머니의 강건함을 위해 (아들은 현역입영판정을 받았습니다.)

4. 페루 사역지와 동역자들, 성도들, 페루 어린이교육 선교를 위해


기도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재규선교사 드림


-------------------- 22년 5월 31일, 수술 후 주신 기도편지입니다----------------


오월의 한국은 장미의 계절입니다.

길가에 핀 장미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장미꽃 가시도 감사를 드립니다.


병원에서 퇴원하여 7일만에 외래진료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수술후 조직검사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침 일찍 병원을 찾았습니다.

암 종양 덩어리는 커서 대장을 30cm를 잘라냈지만, 뿌리가 깊지않아서,

대장암 1기라는 최종진단이 나왔고, 항암치료나 약복용은 필요없이

6개월단위로 경과를 지켜보면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며, 많은 동역자 분들의 기도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일정은 1개월 동안의 요양이 필요하고,

예정되로 7월17일 페루로 출국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2월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여 검진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 암진단과 수술, 그리고 치료에 이르기까지 동역자님들의 사랑과 섬김으로

"사랑의 빚"이 너무나 큽니다.

부족한 사람은 다 갚을 길이 없으나, 선교지에서

한 영혼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는 사역을 통해 이 "사랑의 빚"을 갚아가겠습니다.

부족한 종과 가정, 나아가서 당신의 백성을

특히 페루의 어린아이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페루 선교사 신재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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