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 1% 나라의 웨일스에서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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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5-07-10 10:19본문
각 대륙별로 복음이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아시나요?
유럽은 사도 바울의 2차 선교여행을 통해
복음이 처음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그 당시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을 가진 로마 제국에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했고,
복음은 점차 유럽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유럽 전역으로 퍼지던 복음은
유럽의 섬나라인 영국에도 전해졌는데요.
안타깝게도 영국의 현재 복음화율은
46.5%에 불과합니다.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4개의 구성국으로 이루어진 국가인데요.
그 중 웨일스는 전체 인구 중 기독교 비율이 37.7%지만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극소수만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매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출처: Google Maps
웨일스에는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많아,
성도들은 양육과 심방, 제자훈련 등의
돌봄을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급격한 세속화로 인간 중심 세계관이 확산하고
종교를 개인의 자유 선택 영역으로 보며
부모 세대가 신앙을 다음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전수하지 못하여
많은 청소년·청년 세대가
교회를 떠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교회는 노인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며
목회자의 고령화로 젊은 목회자가 없어
점점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최우영 선교사님은
말씀사역인 설교와 성경공부,
전도, 제자훈련, 심방 사역을 통해
지역 교회를 세우고 웨일스 부흥에 기여하고자
2024년 12월, 케냐 사역을 마치고
새로운 선교지인 웨일스로 파송되어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다시 세우는 웨일스 교회>
유럽 전역에서는 기독교의 쇠퇴로 인해 교인 수가 줄고,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한 교회들이
술집, 영화관, 문화공간 등으로 전환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우영 선교사님은 웨일스의 람피터(Lampeter) 지역에서
사역을 하고 계신데요.
목회자가 없는 교회에서 설교와 성경공부 등
말씀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사역을 하는 중 어느 날,
건강이 좋지 않아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던
할머니를 찾아가 성찬식을 드렸습니다.
성찬을 마친 후,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를 전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에
선교사님도 큰 감동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교회에 출석하던
한 형제를 위해 기도하며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던 중,
그가 드디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자신의 죄 사함과 구원을 위한 것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은혜도 있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이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삶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말씀을 전할 때마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웨일스 땅에 영적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다민족 노동자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
선교사님이 머무는 지역 근처에는 도축공장이 있어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주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아프리카와 필리핀 등지에서 온 이들과 교제를 나누고,
그중 4가정이 현재 매주 함께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톨릭 배경을 가진 필리핀 청년들과도
지속적으로 만나며 복음을 전하고 계십니다.
그들의 삶에도 예수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이 임하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믿음의 동행>
애버리스트위스(Aberystwyth) 대학에서 공부 중인
한국 유학생들과도 정기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음식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믿음 안에서 웨일스 유학생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학생들과의 교제를 통해 선교사님도 많은 은혜를 경험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감사와 부모님의 구원을 위한 기도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부모님의 복음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동네를 돌면서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정기적으로 양로원에서 함께 예배하는 시간을 통해서
전도와 예배하는 삶과 사역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웨일스를 포함한 유럽 땅의 재복음화를 위해
새롭게 시작된 최우영 선교사님의 사역이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후원자님,
항상 물질과 기도로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은 후원자님의 기도와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미션은 앞으로도 복음이 닿지 않은 곳에
선교사님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선교사님들을 위한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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