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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가 잘 세워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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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11-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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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캠프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소리가

바세코와 만다나오 지역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필리핀은 기독교 인구가 많지만 올바른 믿음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많으며,

이슬람을 믿는 여러 민족을 말하는 모로인의 인구가 400만 명이 넘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다음 세대가 잘 세워져 필리핀 땅에

복음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의료, 교육 등 현지에서

다양한 사역을 이어가는 이명재 선교사님이 계시는데요.

선교사님이 직접 전해주신 따끈따끈한 선교 편지 전해드립니다!

<바세코 지역>

1. 의료 사역, 아픈 이웃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손길

필리핀 바세코 지역은 세계 3대 빈민가로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곳입니다.

당연하게도 의료 접근성 또한 좋지 않아 주민분들은 몸이 아파도 건강관리 받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선교사님은 경기도 의사 봉사단, 로즈 클럽과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치료해 주고 기도해 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2. 직업학교 사역, 기술을 넘어 복음의 통로가 되는 학생들

바세코 지역에서 냉동공조교육, 태권도, 소잉클래스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생계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믿음으로도 성장하여 복음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기도로 함께하고 있는데요. 특히, 직업학교 중 하나인 소잉클래스가

3월에 시작하여 6월에 수료식을 했다고 합니다.

후원자님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올해 클래스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셨습니다.

3. 캠프사역,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꼈던 시간

바세코 교회를 중심으로 '상호연결'이라는 주제로 250명의 학생이

마닐라 리더쉽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캐나다와 한국에서 강사님들이 오셔서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 주셨고

마지막 날 많은 학생이 선교사로 헌신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더 큰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만다나오 지역>

1. 캠프 사역, 만다나오 청년들에게 심어준 비전

만다나오에는 아직도 교회가 없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다음 세대가 올바르게 세워질 수 있도록 매년 캠프를 진행하며

하나님 안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5월 20일 – 23일 동안 '상호연결'이라는 주제로

만다나오 리더쉽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한국의 김준영 목사님이 귀한 말씀으로 도전을 주고,

함께 방문한 청년들이 마을을 방문하여 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었다고 하는데요.

많은 부족함 속에서도 매년 캠프를 진행할 수 있어

만다나오 청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2. 교육 사역,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는 학생들

‘교회 개척 성경학교’인 CPIBS를 졸업한 제롬, 짐보이가 6월부터

신학교에 입학하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마닐라 생활도 적응하기 어려운데 학업까지 시작하여 체력적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고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업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후원(월 $100)되길 소망합니다.

복음이 전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필리핀에는 하나님을 붙잡고

나아가는 다음 세대가 부족합니다.

선교사님은 그 가운데서도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도록

캠프와 교육을 통해 돕고 있습니다.

이 사역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기도 제목>

1. 필리핀 청년들이 캐나다, 한국, 호주 등 많은 나라들과 연결되어
선교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2. 캠프가 지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그리고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 2026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며 준비할 수 있도록

4. 브링업 필리핀 연합 캠프(마닐라, 세부, 민다나오)가
잘 준비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