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에티오피아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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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1,156회 작성일 21-03-04 15:06본문
에티오피아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두 현지 전도사님 지원 후기입니다.
에티오피아 남부도시 딜라에 위치한 메브랏 하일교회.
근처에 큰 대학교가 있어 매주 주일이면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2,500여 명이모여
뜨겁게 예배하는 젊고 역동적인 교회입니다.
이 곳에는 지미션이 지원하는 두 전도사님이 있습니다.
올해로 4년째 대학생들을 섬기며 사역하는
데쌀렝(28세) 전도사와 예미쓰라치(29세) 전도사입니다.
두 전도사님은 모두 학생시절부터
메브랏 하일 교회에서 신앙생활과 봉사를 하며 자랐고,
은혜를 받아 신학공부를 하고 모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데쌀렝 전도사를 소개합니다.
- 이름 :
데쌀렝 테세마(28세)
- 가족관계 :
아내와 함께 두 아들을 키우며 부모님을 모심
- 담당사역 :
캠퍼스 새가족반 성경공부 담당.
- 특기:
새신자 교회 올때까지 연락하기(feat. 기도)
- 소개 한마디 :
“담당 새가족반 교회등록률 70%, 모두 주님이 하셨습니다.”
- 사역배경 :
대학교를 다니던 중 메브랏하일교회에 출석하게되어 학생회 간부, 기도회 운영 등
다수의 봉사와 섬김을 실천. 전문대학 졸업 후 다시 신학공부하여
4년째 메브랏하일 교회에서 새가족반 사역 중.
예미스라치 전도사를 소개합니다.
- 이름 :
예미쓰라치 데야소(29세)
- 가족관계 :
아내와 함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키우며 부모님을 모심.
- 담당사역 :
목요 기도회, 대학생 심방사역(주2회)
- 특기:
힘든 성도 찾아내기, 성경공부
- 소개 한마디 :
“성경공부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 사역배경 :
고등학교때부터 메브랏하일교회에 출석했으며
예배와 교회프로그램에 푹 빠져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
신학을 전공하고 메브랏하일 교회에서 4년째 전도사 사역중.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교회이지만,
사실 메브랏하일 교회의 사정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처럼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수입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성도는 많고,
섬겨야 하는 것도 많지만, 헌금이 적어 재정이 항상 부족합니다.
부족한 예배당 공간 때문에
교회 밖 숲속에서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교회의 장로님이나 사역자들이 개인 사비를 털어서
사역을 하거나, 자기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사역을 하는 등
헌신적으로 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지미션은 후원을 통해
이 교회의 두 전도사님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예배인원도 줄고,
선교사역도 어려워졌지만
두 전도사는 사례비를 지원받아 가족들을 돌보고
부모님을 모시며 안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을 통해 사역에 동참해주신 후원자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지미션은 메브랏하일교회의 두 전도사와 같이
선교지에서 헌신적으로 사역하고 있지만, 제대로 사례비를 받지 못해
안정적으로 사역하기 힘든 현지 목회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에 약 10 ~ 20만원이면
사역자 한명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복음을 증거하는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후원을 통해 사역자를 든든히 세우는 사역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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