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사랑의 손길이 전한 변화,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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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5-08-12 17:57본문
십자가가 기독교를 상징하듯, 초승달은 이슬람교를 상징합니다.
말레이시아 국기에도 초승달이 들어가 있을 만큼,
이 나라는 국교가 이슬람교임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으며
도시와 마을 곳곳에는 사원이 세워져 있고,
이슬람 특성상 종교적 통제가 매우 강하게 이루어집니다.
헌법상 종교 자유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지만,
이슬람 외의 종교로 개종하는 일은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며
말씀을 전하는데도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부터
믿음의 씨앗이 자라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은 말씀을 전하는 데에만 머물지 않고,
삶으로 섬기며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난민, 원주민, 빈민 가정의 아이들,
그리고 교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역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오늘도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종교와 민족, 신분의 벽으로 고립된 수많은 사람들에게
선교사님들은 빛과 사랑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난민 아이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채웁니다
말레이시아에는 약 18만 명의 난민이 등록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얀마,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 전쟁과 핍박을 피해 온 이들은
지금도 말레이시아 땅에 작은 방 하나에 모여 살며,
익숙하지 않은 언어와 차별적인 제도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교육과 생계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 자녀들을 위한 무료 난민학교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료 난민학교는 학비와 점심을 무상으로 제공해 부모의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는 제자훈련 사역과 함께
직업훈련센터와 카페 개설 등을 통한 자립 기반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의 좁은 단칸방을 직접 방문해 기도하고 위로하며
일상적인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는 심방 사역은
가장 실질적인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원주민 마을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원주민 마을은 촌장이 행정을 맡고,
무당이 영적 리더로 자리 잡고 있어 복음이 쉽게 전해지지 않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물을 파고, 망고나무를 보급하며
비상식량을 준비하는 사역을 통해 기본적인 생존을 돕는 한편,
원주민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이처럼 일상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마을의 따뜻한 공간이 됩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교가 국교이기에 마을마다 사원이 있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함께 예배할 교회는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은 정글과 외곽 지역에
작지만 소중한 교회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는 단순히 예배만 드리는 곳이 아닙니다.
더운 날에는 이웃이 함께 모여 쉬어갈 수 있는 마을 회관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작은 학교가 되며,
청년들에게는 성경을 배우고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어느 마을의 한 소년은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고,
지금은 말씀을 배우며 “목회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변화는 온 가족, 나아가 마을 전체에 복음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빈민가와 원주민 마을, 아이들의 웃음이 피어납니다
도시의 빈민가와 원주민 마을 아이들은
대부분 교육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일터로 내몰리는 아이들, 하루 한 끼도 버거운 삶을 사는 가족들…
특히 일부 원주민 마을에는 아직도 뿌리 깊은 조혼 풍습이 남아 있어
12세부터 결혼이 가능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일수록 돈 때문에 조혼이 이루어지고,
어린 소녀들이 희생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방과후 아동센터, 유치원, 보호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글과 영어, 기초 과목들을 배우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집이 무너져가는 가정에는 페인트칠을 해주고,
낡은 전등을 갈아주는 ‘러브하우스’ 사역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느 날, 집수리를 마친 한 어머니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 처음으로 빛이 들어왔어요.
아이도 저도,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신다는 걸 느꼈어요.”
나그네 된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여전히 선교가 제한적인 나라입니다.
특히 이슬람 문화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는 일은
더 많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조용히 심겨진 복음의 씨앗은
교회가 없는 마을에 예배가 시작되게 하고,
배움이 없던 아이들에게 미래를 보게 하며,
절망 속에 있던 난민들에게 소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땅의 나그네 된 이들과 가장 작은 이웃들이
선교사님이 전한 사랑을 통해 살아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길로 이 사역이 더 넓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이 사역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교회가 세워지고,
아이들이 공부하고, 가정이 회복되는 기적의 통로가 됩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선교사님들의 손에서
복음의 도구로 바뀌어 쓰이고 있습니다.
'생활비'
선교사님 가정이 안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식비, 주거비, 공과금 자녀 학비, 비자 갱신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사역비'
복음 전파와 교육·교회 사역에 직접 사용됩니다.
교회사역, 교육사역, 구제사역, 사역 운영비, 교재 인쇄비, 시설 임대료 등
'긴급지원비'
예기치 못한 사고, 질병, 재해 등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선교가 멈추지 않도록 지원합니다.
말레이시아, 이슬람 문화 속에서도
말씀과 사랑으로 변화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복음을 전하는 큰 통로가 됩니다.
지금, 말레이시아 선교 사역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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