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교회와 다음 세대를 세우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5-09-25 16:38본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구의 80% 이상이
기독교인이라고 말할 만큼,
아프리카 안에서도 기독교 비율이 높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높은 비율에도 불구하고
사회는 여전히 깊은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빈부격차 속에 사람들이 살아가고,
청소년들은 마약과 갱단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갖지 못한 성도들도 많아
신앙이 삶으로 이어지기 어렵고,
사역자들 역시 충분한 훈련을 받지 못해
성도들을 온전히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아공에는 더 깊이 말씀에 뿌리내리고
삶 속에서 복음을 드러내는 제자와 목회자가 꼭 필요합니다.
선교사님들은 교회 개척, 사역자 양성,
다음 세대 지원 등을 통해
남아공 사람들의 신앙을 다시 세우고 있습니다.
<무너진 교회가 다시 서다>
남아공의 교회들은 사회적 문제와 리더십의 어려움으로
무너지거나 흩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교회는 목회자의 실수로 성도들이 떠나고,
예배가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님이 꾸준히 찾아가 예배를 인도하고 성도들을 격려하면서,
그 교회는 다시 회복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처음엔 열 명 남짓한 모임이었지만 지금은 오십 명 가까이 모이며,
새로운 리더가 세워져 기도와 전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지역에서는 현지 목사가 중심이 되어 교회를 개척했고,
최근 입당 예배를 드리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공동체로 자리잡았습니다.
무너졌던 교회가 다시 세워지고,
교회가 없던 곳에 새롭게 교회가 지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이 땅에서 일하신다는 증거입니다.
<말씀으로 세워지는 지도자들>
남아공은 인구의 높은 비율이 기독교인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을 직접 읽고 배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성경책조차 없는 성도들,
교회의 리더들도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님은 성도들을 위한 성경공부 모임을
꾸준히 이어가며 말씀을 가르치고,
지역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을 위한 신학교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떤 성도는 마약에 빠진 딸을 둔 아픔 속에서도
성경 말씀으로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고,
또 다른 성도는 교회의 배신으로 마음이 무너졌지만
성경공부를 통해 다시 믿음의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말씀 교육은 성도들의 삶을 붙들고,
지역 교회를 지켜내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가 복음 안에서 일어서다>
남아공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가정의 불안정과
교육 기회의 부족으로 신앙을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잃기 쉽습니다.
어떤 부모들은 자녀가 위험에 노출될까 염려하거나
신앙에 무관심해 교회를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선교사님들은 장학금으로 학업을 이어가도록 돕고,
주일학교와 청소년 캠프를 열어 말씀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느 캠프에서는 아이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주제로
성극과 찬양을 준비해 말씀을 직접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현지 유치원을 섬기며 아이들에게
찬양과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상처 많던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변화는 곧 지역사회의 큰 희망으로 이어집니다.
<사역의 거점을 세워가다>
치안 문제와 범죄 위험이 심각한 남아공에서는
성도들이 안전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선교사님은 케이프타운과 소샹구베 지역에
사역센터를 세워 말씀 공부와 기도 모임, 세미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현지 목사는 상업 시설을 지으면
월세를 받을 수 있는 귀한 땅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해 내놓았습니다.
지금 그곳에서는 신학교 강의와 영성 훈련이 열리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배우고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또 각국의 단기팀이 방문해 현지 교회를 격려하고 후원할 때마다,
성도들은 자신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큰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이처럼 사역의 거점은 복음이 끊기지 않고
흘러가도록 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남아공의 많은 교회가 회복하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남아공의 무너진 교회가 회복되고,
지도자가 잘 양성되어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것은
후원자님의 사랑과 관심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선교사님들의 손에서 복음의 도구로 바뀌어 쓰이고 있습니다.
'생활비'
선교사님 가정이 안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식비, 주거비, 공과금, 자녀 학비, 비자 갱신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사역비'
복음 전파와 교육·교회 사역에 직접 사용됩니다.
교회 사역, 교육 사역, 구제 사역, 사역 운영비, 교재 인쇄비, 시설 임대료 등
'긴급지원비'
예기치 못한 사고, 질병, 재해 등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선교가 멈추지 않도록 지원합니다.
기독교 비율이 많은 남아공이지만
여전히 성도들과 지도자들의 신앙 교육은 절실합니다.
또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현지 사역자들과 성도들의 신앙이 바로 서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도록
후원자님의 기도와 헌신이 절실합니다.
이 땅의 높은 기독교 비율이 숫자에 머무르지 않고
복음으로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이
넘쳐나도록 함께해 주세요.
< 다른 컨텐츠 더보기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