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어둠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예배, 라이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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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10-15 16:05본문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라.”
이사야 60장 1절
내전의 흔적이 여전이 남아 있는 나라, 라이베리아
수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가난과 폭력, 질병
그리고 믿음의 혼란 속에 살아갑니다.
겉으론 기독교 국가이지만,
이단과 무슬림의 영향이 깊고
참된 말씀의 진리를 아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땅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한 선교사들이
생명의 소식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명을 품고
오늘도 묵묵히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전도와 심방 -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을 찾아서
이민호 선교사 가정은 하루를 기도로 시작합니다.
매일 새벽 세 시간,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전도의 길을 구하며 거리로 나섭니다.
그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은
클라라타운, 싯타운, 플롱코
무슬림 밀집 지역이며 폭력과 마약으로 악명 높은 곳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손에는 오직 성경 한 권,
그 안의 말씀 한 줄이 사람의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무슬림 청년 세쿠는 처음으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했습니다.
이단 교회에 속해 있던 하와 역시
그리스도의 진리를 깨닫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갔습니다.
교회개척과 예배 - 무너진 곳에 다시 예배가 세워지다
조형섭 선교사님은 1987년부터 30년 넘게 이 땅을 지켜왔습니다.
선교사님이 세운 첫 교회는 천막 한 장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수십 명의 현지인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은 현지 지도자들을 양육하며,
예배가 멈춘 마을마다 다시 찬양이 울려 퍼지도록
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또한, 오봉명 선교사는 의료 봉사와 구제사역으로 함께하며
마을의 병든 자와 고아, 홀로 사는 이들을 찾아 섬기고 있습니다.
교육과 제자양육 -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
조형섭 선교사님은 복음의 뿌리가 다음세대에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의 은혜학교를 세웠습니다.
현재 97명의 학생이 공부하며, 성경교육과 인성교육을 함께 받고 있습니다.
또한 엘림장학재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50여 명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년 전 병든 고아였던 크리스티나는
한국에서 치료를 받은 후 간호사가 되었고,
지금은 자신처럼 아픈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공동체와 구제사역 - 사랑이 삶으로 흘러가다
이민호 선교사님은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마약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찾아가
기도하고, 음식을 나누며, 말씀으로 위로합니다.
조형섭선교사님은 의료선교와 우물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손이되어 섬기고 있습니다.
이들의 사역은 선교와 전도에 머물지 않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사랑이 증거되고,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의 선교 현장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노후된 차량으로 먼 지역을 이동해야 하고
정전과 물 부족이 일상이며
무슬림들의 위협 속에서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선교사님들은
"우리의 부족함보다 크신 하나님이
오늘도 이 땅에서 일하고 계십니다."라고
믿음으로 고백하며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사역의 열매는 하나님이 맺으시지만,
그 걸음이 멈추지 않도록 돕는 것은 여러분의 손길입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선교사님들의 손에서 복음의 도구로 바뀌어 쓰이고 있습니다.
'생활비'
선교사님 가정이 안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식비, 주거비, 공과금 자녀 학비, 비자 갱신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사역비'
복음 전파와 교육·교회 사역에 직접 사용됩니다.
교회사역, 교육사역, 구제사역, 사역 운영비, 교재 인쇄비, 시설 임대료 등
'긴급지원비'
예기치 못한 사고, 질병, 재해 등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선교가 멈추지 않도록 지원합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면 길이 끊기고,
전기가 끊긴 어두운 밤에는
작은 초 하나를 켜놓고 예배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은 그들에게 생명이 됩니다.
그 손길은 선교사님에게는 다시 일어설 용기,
그리고 현지 교회에게는 하루를 버틸 믿음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민호 선교사님은
무슬림 지역을 돌며 말씀을 전하고,
조형섭 선교사님은 아이들과 교회를 세우며
다음세대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 땅에 다시 찬양이 울려펴질 수 있도록
예배가 멈추지 않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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