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해외 세르비아에서의 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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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934회 작성일 21-09-29 14:13본문
세르비아에서의 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선교
안녕하세요, GMS 소속으로 1992년 필리핀 선교를 시작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33년 동안
세르비아와 터키를 오가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황복환, 한성근 선교사입니다.

세르비아는 동방 정교회 85%, 가톨릭 5% 개신교 1%로
90% 이상이 기독교 국가이지만,
세르비아의 교회는 전통적인 신앙에만 치우쳐 있어
개신교의 참된 믿음과 성경의 가르침을 나누는 사역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사역 이야기
우리는 2001년부터 세르비아에서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사역은 단순한 복음 전파가 아닙니다.
우리는 현지 교회와 협력하여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자들을 돌보며, 특히 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통해
세르비아의 영적 부흥을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세르비아를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습니다.

청소년 캠프 사역
매년 여름, 청소년 캠프를 열어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믿음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의 청소년 캠프는 한국 교회의 지원으로
새롭게 지어진 캠프 시설을 통해 진행하였는데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 특히 거리의 아이들에게
교회가 무엇인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전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소년 캠프는 매년 40도에 달하는 더위 속에서 운영됩니다.
부디 더위에 지치지 않게 하시고, 시원한 성령의 물결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후원해 주세요.

장애인 사역
세르비아 내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들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이 사역은 특별히 마음에 와닿습니다.
특히, 근육 위축증을 앓고 있는 세르비아 교수님과 함께
장애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 땅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사모 세미나
선교지에서의 목회자 사모들은 많은 부담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두 번째 사모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앞으로도 사모들이 정서적, 영적으로 회복하고,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복음의 힘으로
치유 받을 수 있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튀르키예 이즈밀 문화원 사역
현재 이즈밀 문화원에서 24명의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어 시험을 위한 토픽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또 작년 11월에는 문화원 사역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김장을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독일에 계신 이미도 사모님과 유성옥 집사님이
한국의 고춧가루 13kg과 후원금을 가지고 오셔서
이곳 12가정을 위한 김장을 해주셨습니다.

선교사님들 역시 센터에 오셔서 이틀에 걸쳐
학생들을 위한 70포기를 포함한 총 350포기 배추를
나르고 자르며, 절이고 씻기며
우리 학생들과 우리나라의 김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
그리고 한국인까지 포함하여 총 73명이 모여서
정말로 대대적인 김장 축제를 잘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문화원을 통하여 예배에 나오는 사람들은
아직도 서넛밖에는 안 됩니다.
그러나 주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여 힘써서 나아갑니다.
주님이 특별히 세르비아 및 튀르키예 사람들을 간섭해 주셔서
예배로 나아오고 또 복음이 그들을 변화시키는 시간이 되기를
모두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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