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쓰레기 마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5,998회 작성일 19-01-31 11:46본문
세계 3대 빈민 지역, 필리핀 쓰레기 마을
필리핀 마닐라 외곽지역에 위치한 ‘까인따’ 지역은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쓰레기 마을로 불리는 빈민촌입니다.
이 곳에 교회개척 사역과 유치원 장학지원 사역을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는 이찬수, 임미경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저는 필리핀 안티폴로의 까인따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찬수 선교사입니다.
(지산교회 파송, GMS 소속)
필리핀에서 30여 년간 사역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에 하루하루가 간증이요,
행복이 되도록 오늘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목회자의 길,“천국을 소망하니 기뻐하라”
저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이어 3대째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유언인 “천국을 소망하니 기뻐하라”를 따라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목회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필리핀에 오게 되었습니다.
쓰레기 마을에 교회 개척,
고난과 역경 속에서 피어난 풍성한 열매
저와 제 아내 임미경 선교사는 세계 3대 빈민가로 꼽히는
스모키마운틴에서 처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재정과 어려운 환경에서 예배드리면서
“힘 있는 선교사를 만났으면 교회를 지었을 텐데”라고 탄식한 적도 있습니다.
사역한 지 20년이 지났을 때 저와 제 아내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병을 발견했을 때 가족들은 암담함을 느끼며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역경 속에서 저희 가정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간증할 수 있도록 하심이라 믿고 기도하였으며,
많은 동역자분들도 함께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가족의 건강도 회복할 수 있었고,
여러 교회를 세우고, 가난한 아이들을 먹이고, 유치원을 운영하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풍성한 사역의 열매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꾸는 꿈, 청년 사역
비록 저는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사역을 위해
저와 아내를 살려주셨다는 믿음으로 다시 꿈을 꿉니다.
사역 초창기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던 아이들이 성경을 통해 배우고 자라서
지금은 교회를 섬기는 일꾼이 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청년을 많이 키워내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생각하여
어린아이들의 유치원 장학지원을 통해 미래의 지도자를 키워내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교회 개척 사역을 계속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예배드리는 마을 사람들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지 않고 한 장소에 모여 예배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처럼 부족한 종을 사랑으로 살펴주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앞으로도 믿고 순종하는 모습으로
매일매일 간증하며 기쁨으로 사역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후원을 통해 이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 다른 컨텐츠 더보기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