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봉제 사업을 하며 네팔에 복음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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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5,974회 작성일 20-05-11 13:06본문
봉제 사업을 하며 네팔에 복음을 전하다

안녕하세요. 저는 GMS 소속으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인도에서 선교사로 사역하다가,
비자 거부가 점점 심해지는 상황에 직면하여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네팔에서 봉제 사업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우봉성 선교사입니다.
네팔 인구의 종교 비율은
힌두교 81%와 불교 9% 그리고 이슬람 4% 등이 혼합된 나라이며,
기독교는 1%에 불과합니다.
최근에는 일부 종교적 규제가 강화되었으며,
개종을 목적으로 한 활동은 법적으로 제한을 받아
선교 활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은
여전히 필수적이고 중요한 사명입니다.
경제적으로도 물가 상승과 인프라 부족 등으로 생활이 어렵지만,
지역 사회의 자립을 도와주며 함께 일하고 있는 가운데
점진적인 변화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봉제 사역과 자립의 도전
사업 비자를 얻기 위해 처음 시작했던 봉제 사역은
저의 비자 문제를 해결해 줬을 뿐만 아니라
센터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은 직업을 얻었으며
경제적 독립과 함께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 주민들은 배운 기술을 토대로
가방과 장바구니 등을 만들어 판매하며,
자립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봉제 사역을 더욱 확장하여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의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구제와 건강 사역
센터는 산 위의 물 근원지부터 교회까지 식수 파이프를 설치하여
교회와 주변 가정들의 물 문제를 해결해 주었으며
어깨 철심 제거 수술과 잇몸 종양 제거 수술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병원비를 지원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신학생과 어려운 가정을 위해
쌀과 간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구제 사역이 계속해서 이어져 네팔의 국민이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자립적인 공동체 구축을 위한 비전
네팔의 지역 교회들은 자립을 향한 여정을 걷고 있습니다.
봉제 사역 외에도, 염소와 송아지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자립적인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 N 형제 가정은 센터에서 자립 훈련을 받고 있으며,
훈련을 통해 그들의 가정과
지역 교회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된다
2025년에도 센터는 매월 예배드리며 복음을 전파할 것입니다.
나아가 네팔의 히말라야 지역에 교회를 세우고,
농사, 가축 사육, 기술 교육을 통해
자립적인 기독교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대지 매입 재정이 절실히 필요하므로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리며,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함께 센터의 자립이 이루어지고
네팔에서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어 선교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네팔 국민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고, 만날 수 있도록
꼭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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