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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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445회 작성일 22-06-28 14:22본문
불가리아 강태기, 김영임 선교사님의
선교편지를 전해드립니다.
코로나도 끝나지 않았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더욱 어지러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하나님께 맡겨주신 본분에 성실해야함을 깨달으며
저희 가정의 사역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4월 말에는 에밀리아, 성도들과 명이나물을 캐기 위해
브라챠라는 곳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그 곳은 한글 교육과 문화를 통한 전도사역 중에 순직하신 선교사님의 비석이 있는 곳입니다.
당시 함께 협력했던 에밀리아라는 현지인과 가깝게 지내왔는데
곧 한국에서 다른 한 가정이 파송 받아 오실 때
에밀리아도 그분들의 사역을 돕는 역할을 잘 감당해 갈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코로나와 이웃집과의 갈등, 건축회사의 일방적인 작업 중단으로 인하여
1년 이상 제대로 교회 건축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불가리아 지인을 소개받아 빠르면 금주부터 공사가 재개될 전망입니다.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을 느끼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교회도 조금씩 활기를 띠어 갑니다.
돌아보면, 가장 어려운 때라고 생각하는 기간 동안에도
구제급식사역이 멈추지 않도록 은혜 주시고
코로나로 인하여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지만,
온 교회 성도들이 서로를 돌아보며 격려하고 큰 힘이 되어주기에 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기도제목]
1. 건축 실무진과 현장 기술자들이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필요한 때에 부족한 재정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셔서 교회 건축 공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3. 교회가 선교와 이웃사회를 향하여 아름답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 어머니와 장모님의 건강과 믿음 그리고 자녀들의 학업과 인생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이 게시물은 지미션님에 의해 2023-04-04 13:09:35 현장스토리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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