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해도 알바니아를 잘 섬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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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션 댓글 0건 조회 235회 작성일 23-02-07 17:54본문
감사의 마음과 함께 알바니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0월에 예정되었던 선교선의 두러스 입항과 함께 사역이 진행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가 섬기는 교회 가운데 하나가 두러스 지역에 있기에
이번 선교선의 여러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여러 사역에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교인들과 함께 선교선을 방문하여 알바니아 각지에서 온 교회들과 연합으로 예배도 드리고,
선상에서 열리는 각종 활동에 많은 교인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선교선에 탑승한 다양한 선교팀들이 저희 교회와 지역을 방문하여
여러 모임들과 선교 활동, 지역 봉사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15년 가까이 독일 선교회를 통해 선교사들을 위한
김장 담가주기 축제가 이어져 오고 있는데, 올 해도 어김없이 여러 나라에서
마음을 함께한 분들과 교회들이 알바니아에 오셔서 함께 김장을 담가주셨습니다.
올해는 봉사자들과 선교사들이 약 90여명 모여 이틀간의 김장축제를 하였고
저희는 김장 후 일부 김장재료를 가지고 교회 교인들과 함께
감치 담그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해를 지나면서 어느 알바니아 교인들도
김치를 좋아하게 되었고, 종종 김밥을 만들어 먹자고 하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기도해 왔던 교회들의 독립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우선 티라나의 베사 지역에 있는 교회의 독립을 위해
죠발린 목사님을 대표로 하여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차츰 재정적 독립과 함께 교회를 자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현재 법인으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모든 일들이 손조롭게 진행되고 교회가 든든하게 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022년에도 기도해 주시고 사랑을 나눠주시고
알바니아 선교에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한없는 복이 여러분들과 가정과 생업과
섬기시는 모든 일들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새로운 한해도 주님과 동행하며 알바니아를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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